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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서 이미 알고 계신 바와 같이 과거 5.1 패치의 적용과 함께 PvE 용맹/정의 점수 혹은 PvP 정복/명예 점수를 사용하여 기존의 장비를 소폭 강화 하는 시스템을 적용했었습니다. 5.2 패치에서는 공허술사들이(아이템 업그레이드 담당 NPC) 모두 휴가를 떠나서 아제로스의 탐험가들이 아이템 획득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었고, 동시에 개발팀은 장비 강화 시스템에 대해 향후 계획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 아래는 5.3 패치를 통해 적용될 예정인 PvE 장비 강화 시스템 운용의 핵심 요점입니다.
-이 방식은 모든 용맹점수로 구입이 가능한 아이템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 방식은 모든 용맹점수로 구입이 가능한 아이템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용맹 점수보다 구입에 필요한 점수가 높게 책정된 이유는 5.2 패치 이후 빨라진 정의 점수 획득 속도를 감안했기 때문입니다.
PvE 장비 강화 시스템은 당분간 유지하여 꾸준한 던전 진행 및 우두머리 몬스터 난이도에 대비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용맹 점수는 매일 획득 가능하며, 획득 여부에 대한 변수가 적어 캐릭터의 능력치를 꾸준히 끌어올림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용맹 점수가 여러분이 어느 수준에 있던지 모두에게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은 긍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특정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곧 해당 부위의 더욱 강력한 장비를 또 다시 얻게 될 것이라는 가정을 전제로, 용맹 점수는 모으는 데에 상한선이 있으니 다른 부위에 용맹 점수를 먼저 사용해 버리는 패턴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새로운 허리띠를 획득했는데 다음 주 영웅 난이도 던전의 우두머리를 처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면 아마도 여러분은 영웅 난이도의 우두머리로부터 획득한 허리띠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으로 용맹 점수를 아끼려고 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용맹 점수 상한선이 있으니 일부로라도 점수를 소모해야 하는 딜레마가 발생하는데, 이때 지금 습득한 허리띠가 아닌 다른 부위의 아이템을 우선 업그레이드 하고 다음 주에 영웅 우두머리 몬스터가 더욱 강력한 허리띠를 노리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새로운 허리띠를 강화할 때에 이제는 용맹점수 500점으로 강화를 할 수 있습니다."
5.3 패치에서는 업그레이드에 사용되는 점수가 큰 폭으로 감소되어 위와 같은 딜레마의 부담을 줄이며 특정 장비에 대한 점수 투자가 대체되어 버릴 우려를 가질 필요 없이 대부분의 장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위의 예로 설명하면 새로운 허리띠를 강화할 때에 이제는 용맹점수 500점으로 강화를 할 수 있으니, 과거에 필요했던 1500점보다 큰 폭으로 가격이 낮아졌습니다.
■ PvP 장비 업그레이드는 5.3패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PvP장비에는 앞으로 강화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몇 주 전, PvP장비에는 앞으로 강화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을 것을 먼저 안내 드렸습니다. PvP에 중점을 맞춘 많은 플레이어들이 강화 시스템을 없앨 것을 요청했고, 개발팀에서도 면밀히 관찰하고 검토해본 결과 만족스럽지 못한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강화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기존에 강화가 가능했던 시즌 12아이템은 이전과 동일하게 강화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지만, 이 부분 역시 아직 만족스럽지 않아서 변경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변경을 하게 된다면 미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vP 장비 획득은 대부분 화폐나 점수로 구해야 하기 때문에 정복 점수나 명예 점수는 항상 사용해야 할 곳이 많고, 최대한 많이 모아서 더욱 수준 높은 아이템을 획득하도록 게임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발팀에서는 결과적으로 PvP장비를 강화하는 것과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다는 시도는 현재의 PvP 장비 획득 방식 하에서는 다소 무리였다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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