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14시즌 장비의 레벨 제한 91로 변경! 아이템 회수 이루어지나?

김동영 기자 | 댓글: 37개 |
5.4 패치가 적용된지 일주일 후, 북미 및 유럽과 한국 서버에서 14시즌이 시작되었고 일부 캐릭터에게서 정복 점수의 주간 상한선이 28,200점인 버그가 발견되었다.


이에 블리자드 측에서는 임시적으로 14시즌 장비 판매 NPC를 제거하고, 정복 점수 상한선을 재조정 하는 등 버그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지만, 한국과 유럽 서버에서는 버그를 바로잡지 못한 상태에서 서버가 열리게 되면서 14시즌이 시작된 첫 주에 모든 부위에 14시즌 장비 파밍을 완료한 유저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동안 서버 점검을 통해 정복 점수 관련 버그는 해결이 된 상황이지만, 이미 장비 구입을 완료한 유저들에 대해 별다른 제재조치를 하지 않았던 탓에 유저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게 되었고, 이에 블리자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9월 24일 현재, 블리자드측의 제재조치가 진행되고 있음이 유저들의 제보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유저들이 게시한 스크린 샷에 의하면 부적절한 방법을 통해 획득한 14시즌 장비인 고통을 부르는 검투사 무기와 방어구의 착용 레벨 제한이 91레벨로 조정되어 착용이 불가능하도록 변경되어 있는 상황이다.





▲ 14시즌 장비의 착용 레벨이 91레벨로 변경!
(인벤가족 죄인성님의 게시글과 암흑풍님의 게시글)


이와 관련해 호린카의 트위터에는 현재 취해지고 있는 조치는 의도된 것이며, 현 시점에서는 그 누구도 14시즌 무기를 가질 수 없다는 내용이 게시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호린카는 정복 점수로 인해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할 계획을 곧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번 사태에 대해 블리자드 측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 트위터에 공개된 유저들의 질문에 대한 호린카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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