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캐릭터를 육성하면서도 중간마다 막막한 타이밍이 있기 마련입니다.
채집이나 생산, 제작을 할 때에 들어가는 노동력이 다 떨어지거나,
정신없이 레벨업을 하던 도중 퀘스트가 없어지거나 하는 경우가 그때인데요.
이런 막막한 경우엔 뭐니뭐니해도 사냥이 최고입니다.
노동력에 구애받지 않고 경험치뿐만 아니라 각종 재료까지 모을 수 있는 사냥.
사냥을 위한 좋은 사냥터의 조건과 그런 사냥터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사냥터의 조건?
사냥하기 좋은 사냥터의 조건은 간단합니다.
자신이 사냥 중 사망할 일이 없도록 몬스터의 패턴이 단순해야 하고,
이런 몬스터가 넓지 않은 지역에 많은 수 몰려있어야 합니다.
각종 채집이나 제작 관련 컨텐츠가 주를 이루는 아키에이지에선
추가로 사냥터 근처에 광맥이나 채집할 약초들이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 관련기사 : OBT 최초의 만랩, 순찰자 길리두님과의 인터뷰! 보러가기
사냥터 소개
■ 가죽을 얻기 위한 최고의 사냥터! - 지옥 늪지대의 무자비한 수렁
서대륙에서 30레벨 중반의 퀘스트를 진행하는 지옥 늪지대.
지옥 늪지대의 남부에는 무자비한 수렁이라는 웅덩이들이 모인 지형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야수형인 베히모스와 쌍두사, 악마형인 애버위키등의 몬스터가 존재하는데,
이중 사냥하기 가장 편한 몬스터는 '베히모스' 와 '새끼 베히모스' 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냥할 경우 마리당 은화 2닢~3닢 가량의 돈을 주며,
각종 제작 재료로 인기가 많은 생가죽을 많으면 한마리에서 4장까지 획득할 수 있고,
운만 따라준다면 경매장에서 수십 금화를 호가하는 38렙제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곳 외에도 특성조합이나 파티구성, 혹은 원하는 재료아이템에 따라
효율 높은 사냥터는 많으니 새로운 곳을 찾아보는것도 좋습니다.
■ 사냥을 통해 명예점수를?! - 요정의 은식처와 바람 길
35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는 명예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명예점수!
얼마 전 리포터 뉴스에 소개된 뒤 패치 된 징조의 틈도 명예점수를 얻는 방법의 하나였는데요.
☞ 관련 기사 : "명예 점수 파밍의 명당은 여기!" 징조의 틈 반복 퀘스트! 보러 가기
전쟁이나 징조의 틈 이외에 명예점수를 얻을 수 있는 사냥터가 대륙마다 하나씩 존재합니다.
두 지역에 출몰하는 '밴시'와 '정신 지배를 받는 페레'라는 35 정예 몬스터를 잡으면
자신이 35레벨일 경우 마리당 3점, 40레벨일 경우 2점의 명예 점수를 획득하게 됩니다.
이 두 지역은 좋은 사냥터의 조건에 맞게 정예 몬스터임에도 쉬운 패턴으로 무난하며,
많은 개체 수와 빠른 재생성 시간으로 쉬지 않고 편하게 사냥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또한. 40레벨이 아닌 유저들은 일반몬스터를 사냥하는 것보다
이런 정예 몬스터를 사냥할 때 훨씬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혼자 빠르게 사냥하기에 체력과 활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파티를 구성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파티를 구성하면 획득 명예 점수는 1점으로 감소하니 혼자서 2~3점의 명예 점수를 획득할지,
아니면 파티를 구성하여 1점씩이지만 빠르게 명점을 획득할지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아키에이지에서의 사냥?
채집, 생산, 무역 등 사냥 말고도 즐길 거리가 너무나도 많은 아키에이지.
하지만 사냥을 즐길만한 사냥만의 즐거움 또한 분명히 있으며,
사냥으로 얻는 최고급 아이템과 필드에서 얻는 재료 등의 보상 또한 달콤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곳 외에도 특성이나 파티구성에 따라 더 좋은 사냥터가 많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생산활동으로 나도 모르게 사냥을 등한시했었다면,
대박의 꿈을 안고 새로운 사냥터를 향해 달려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