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지옥급 스페셜 던전 '헤라 강림', 이렇게 공략하면 됩니다!

조호성 기자 | 댓글: 23개 |
퍼즐앤드래곤에 존재하는 수많은 스킬은 모두 다 쓰임새가 있겠지만, 특히 몇몇 스킬은 많은 유저들이 갖고 싶어하고, 필요로 하는 Must Have 스킬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스킬 중 순위를 다투는 스킬이 바로 하데스의 그라비티이지요.




[ 적 HP가 높을수록 피해가 커지는 그라비티 스킬! ]




후반부로 갈수록 엄청나게 증가하는 적들의 HP 때문에 하데스의 그라비티는 점점 더 빛을 발합니다. 하지만, 하데스는 레어 에그를 통해서밖에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많은 퍼즐앤드래곤 유저들을 눈물짓게 하지요. 과금 유저와 무과금 유저 모두 말입니다.


그런 하데스를 대체할 수 있고, 획득처도 확실한(?) 녀석이 있으니, 바로 헤라 강림 던전에서 등장하는 '헤라'가 그렇습니다! 클리어만 하면 100% 확정 드랍인데다가 하데스 스킬 작업용으로도 사용가능하고 그 자체로도 사용 가능! 무엇보다 일러스트에서도 하데스와는 다른 매력이 있지요 =) 하지만, 헤라 강림의 난이도는 무려 지옥급! 미녀는 쉽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했으니 헤라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난관을 뚫어야 합니다.




[ 공략만 성공하면 희귀 몬스터 헤라 100% 획득! ]



그렇다면 헤라를 얻기 위해 뚫어야 할 난관은 무엇이 있을까요? 헤라 공략에 있어 주의해야 할 점은 물론, 구성 난이도별 실전 공략 파티 등을 모아봤습니다.




■ 헤라 강림 던전 정보

지옥급 던전 '헤라 강림'의 자세한 던전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 10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던전에서 1~4층까지는 무작위 몬스터가 출현, 5층부터는 비너스, 미네르바, 세레스, 넵튠, 하데스가 차례로 출현한 다음 마지막 10층에서는 최종 보스 헤라가 등장하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 놓치면 실패한다! 공략 시도시 주의할 점


1. 모든 속성이 등장하는 던전

헤라 강림 던전은 총 10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던전 초입인 1층~4층은 무작위의 몬스터들이 섞여서 출현합니다. 또한 5층부터 시작되는 신들과의 1:1 대결에서도 빛, 불, 숲, 물, 어둠의 5속성이 순차적으로 모두 출현하기 때문에 특정 속성에 대한 쌍반감 파티 공략이 난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헤라 강림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스페셜 던전의 공략과는 다른 방법으로 파티를 구성해야 합니다.



2. 8층, 넵튠의 엄청난 방어력

헤라 강림 던전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고난은 8층에서부터 시작됩니다. 8층에서 등장하는 바다의 신 넵튠은 무려 72,000의 방어력을 보유, 드롭을 맞춰서 펼치는 대부분의 공격으론 1이상의 피해를 주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넵튠이 지키는 8층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저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뚫을 수단을 마련해야 합니다.








3. 9층, 하데스의 어마어마한 공격력

공략의 가장 큰 문제는, 이 던전의 9층을 지키는 죽음의 신 하데스입니다. 6턴마다 공격해오는 한 방의 파괴력이 무려 82,133이며, 일반적인 파티는 이 공격 한 방에 무조건 게임오버 화면을 보게 됩니다. 따라서, 헤라강림의 공략을 위해서는, 하데스를 넘어설 방법이 필요합니다.








4. 최종 보스 헤라의 압도적인 HP/공격력

매 턴, 12,000 이상의 공격을 계속해오는 헤라의 HP는 256만. 누적공격력은 오히려 하데스보다 높은 헤라의 공격력을 버텨낼 HP/회복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공격력 부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구성한 파티의 공격력이 낮을수록, 정작 헤라를 처치하는데까지 걸리는 클리어 시간은 계속해서 길어지기 때문에 방어력과 공격력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느정도면 잡을 수 있나요? 던전공략 추천파티

하데스의 첫번째 공격턴이 들어오기 전에 하데스 HP 60만을 깎을 수 있고, 헤라의 공격력을 맞으면서도 쓰러트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파티를 가지고 있다면 헤라 강림 던전의 공략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상에서 언급된 헤라 강림 던전이 가지는 네 가지 특징, 특히 그 중에서 하데스/헤라의 막강한 공격력과 넵튠의 방어력 때문에, 초심자용 추천 공략파티는 크게 세 가지로 갈라지게 됩니다.



A. HP 16,500이상의 오딘 + 힐러 파티


하데스의 8만 공격력과, 헤라의 턴당 12,000 공격력을 맞아서 버티는 파티입니다.


이 공략 파티에는 갓 페스티발때만 얻을 수 있는 오딘이 필수입니다. 오딘의 리더스킬인 수호의 예복은, 자신의 현 HP가 99% 이상을 유지할 때 받게 되는 피해를 80%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하데스의 8만짜리 공격력도 16,000가량(정확히는 16,427)으로 줄어 들게 됩니다. 즉, 오딘 리더(자신 혹은 친구)를 포함한 6인 풀 파티의 총 HP가 16,500 이상이 된다면, 하데스의 공격을 맞고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반면, 매턴 몰아치는 헤라의 공격력은, 나머지 회복리더를 통해서 회복합니다.


오딘의 리더스킬에 깎여서 헤라로부터 받게되는 피해는 매턴 2471 가량. 즉, 매턴 2471 이상의 HP를 자동회복할 수 있는 회복리더를 포함한다면 매턴 들어오는 헤라의 공격을 계속해서 무피해로 막아낼 수 있게 됩니다.


이 파티에서 회복 리더로서 사용되는 것은 주로 아마테라스이며, 매우 높은 레벨에 회복력을 성장시킨 세이렌도 그 역할을 맡을 수 있는데요, 매턴 2471이상의 자동회복을 하기 위해 필요한 회복리더의 회복력은 아마테라스의 경우에는 495 이상, 세이렌의 경우에는 824 이상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데스와 헤라의 공격을 버텨낼 오딘 + 힐러의 조합을 맞춘 다음에는, 넵튠의 방어력을 뚫어낼 수 있는 스킬을 가진 서브몬스터를 선택하면 됩니다.


매 턴마다 고정 피해를 입히는 '중독'스킬을 가진 넵튠, 리리스 등의 몬스터나 '방어도 감소'형 능력을 가진 시바, 골렘 등의 몬스터가 주로 사용되는 가운데 그보다 약하지만 비슷한 형태의 스킬을 가진 몬스터들도 기용할 수는 있지만, 해당 하급 몬스터들을 포함한 채로 HP 16,500을 넘겨야 하는 조건 때문에 사실상 선택의 폭은 좁은 편입니다.




1. 헤라 이하의 신급 몬스터 대부분을 조달할 수 있는 경우

- 오딘+힐러 / 중독 / 강력한 딜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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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한 화력을 낼 수 있는 잘 육성된 딜러로 팀을 구성, HP 조건을 넘길 수 있는 경우에 가능한 구성입니다. 이후로는 오로지 공략 속도 단축을 위한 강력한 딜러들이 필요하며, 궁극진화를 통해 듀얼속성을 확보, 추가 공격력을 확보해도 좋습니다.



2. 어느 정도 풍부한 몬스터를 보유한 중급 유저용 파티

- 오딘+힐러 / 중독 / 스킬딜러 / HP요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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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딘+힐러 / 방어 0 / 스킬딜러 / HP요원




+

+

+





- 오딘+힐러 / 방어감소 / 스킬딜러 / HP요원




+ (

or

)+

+





오딘과 힐러를 확보할 수는 있지만, HP 16,500 조건 달성이 애매한 경우입니다. 모자란 HP는 무지개 파수꾼을 통해 보강하고, 넵튠 공략의 핵심이 되는 해법을 중독/방어도 감소 중 어떤 쪽으로 해결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구성입니다.




B. 근성 + 힐러 파티 (일명 좀비팟)


리더 스킬 중, 죽음의 위기에서 HP 1로 살아남게 해주는 '근성' 능력이 있습니다. 많은 수의 '오우거'와 레어 에그에서 얻을 수 있는 '오로치'가 각각 근성(HP 70%이상에서 발동)과 초근성(HP 50%이상에서 발동)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리더스킬로 파티를 구성한다면, 들어오는 공격력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1회의 공격에 한해서는 1의 HP으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다만, 1이 된 HP를 다시 근성 발동 조건 이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문제인데요, 대개 나머지 다른 리더를 힐러로 맞추는 것이 이 조건을 달성하는 데 유리하며, 70%와 50%의 조건 차이 때문에 대부분 근성 리더는 오로치를 선택하게 됩니다. 아마테라스 오오카미 기준, 팀 전체의 HP가 자동회복력의 2배 이하여야 하며 오딘 파티와는 달리, 요구 최대HP가 없기 때문에 파티 구성이 비교적 자유롭지만 1층 ~ 4층까지 만나게 되는 다수의 몬스터들과의 전투에서 2마리 이상의 몬스터들이 공격턴이 겹치게 되는 경우에는, 전멸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가 됩니다.


또한, 매턴 HP의 50%를 자동회복으로 회복해야 하는 조건 때문에 전반적인 파티의 레벨 및 스탯이 낮기 때문에 공격력이 충분치 않아, 최종 보스 헤라의 HP 256만과의 싸움이 엄청난 지구전이 될 확률이 큽니다.


근성파티의 부족한 공격력을 보완해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몬스터의 스탯에 상관없이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몬스터 - 루시퍼, 브리트라로 팀을 꾸리는 것이지만, 이들의 레벨을 최대한 낮게 유지해야 한다는 제약으로 인해 좀비팟의 화력을 증강시키는 데엔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1. 최강급 화력을 자랑하는 럭셔리 좀비팟

- 근성 + 힐러 / 스킬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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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의 능력치와 관계없이,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몬스터들로 구성한 좀비팟 형태입니다. 조건에 따라 넵튠의 방어력을 넘어서는 공격력을 가졌기 때문에, 별도의 중독스킬이 필요치 않습니다.


2. 일반적인 형태의 좀비팟 구성

- 근성 + 힐러 / 중독 / 스킬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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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몬스터를 포함, 평이한 수준으로 구성한 좀비팟 형태입니다. 넵튠을 공략하기 위한 중독몬스터를 포함, 스킬딜러들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구성입니다.


3. 시간은 문제가 안된다! 어떻게든 잡자형 좀비팟

- 근성 + 힐러 / 중독 / 스킬딜러 /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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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힐러친구가 있고, 포링의 탑에서 고스트링을 확보했다면, 초보자도 구성 가능한 형태입니다. 다만 스킬딜러의 종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1~4층 공략시 위험해질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C. 격감 + 반감 파티


- 반감 + 격감 / 중독 / 회복 / 방어 / HP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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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도, 오로치도, 아마테라스 중 보유한 신이 없을 경우 헤라 공략에 도전해볼 수 있는 다른 형태의 파티입니다. 암속성 반감리더를 세팅하고 친구에게서 오딘을 빌려와, 격감+반감(20% x 50% = 10%) 하데스의 공격력이 8천 가량으로 줄어들어 오딘+힐러팟에 비해 HP조건이 쉬워집니다. 다만, 이 세팅의 경우 자동회복 힐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매 턴 회복수단을 생각해야 하며, 위기상황을 대비해 다양한 방어수단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정작 공략속도는 현저하게 낮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종스테이지 헤라에서 회복드롭이 말라 전멸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 그 외 다양한 공략 방법들, 영상으로 살펴보자!

위에서 언급한 파티만이 헤라 강림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욱 공격력을 강화한 형태 등, 다른 형태의 파티로 도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그런 경우 매 턴 쏟아지는 헤라의 공격을 수동 회복으로 버텨야 하거나,
아니면 훨씬 좋은 파티구성을 갖춘 채 순식간에 던전을 클리어하는 경우가 많은 등,
뛰어난 퍼즐능력 내지는 좋은 파티구성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헤라 강림 던전 공략에 성공한 다음의 영상들을 살펴보면서,
어떤 파티 구성이 더 좋을지, 자신만의 파티구성을 고민해보세요.



A. 오딘 + 아마테라스 조합 공략 영상






B. 오로치 + 아마테라스 조합






C. 발키리 + 발키리 + 회복 6.25배 여친파티 조합







D. 신비오딘 + 신비오딘 화력 조합







E. 고대의 용기사 + 고대의 용기사 화력 조합







F. 호루스 + 호루스 4속성 16배 조합








G. 오우거 + 아마테라스 + 베이비 성냥 플러스 조합 (한국 불가)









H. 기간테스 + 아마테라스 + 레인보우 크리스탈 조합 (한국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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