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치열했던 1위 경쟁, 2주 차 우승은 다나와 e스포츠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5, 6일 양일간 PWS 2022 페이즈1 2주 차 위클리 파이널이 진행됐다. 총 10라운드의 경기가 펼쳐진 결과, 1주 차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던 다나와 e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아쉬움을 깨끗이 씻었다.

1일 차에는 젠지가 선두에 올랐다. 1~3라운드에서 무난하게 득점한 젠지는 4라운드에서 단 1점을 추가하며 중위권에 놓였으나 5라운드에서 14킬 1위로 24점을 몰아치며 총 50점을 기록했다. 치킨 확보엔 실패했지만 대량의 순위 포인트를 확보한 다나와 e스포츠와 V3 폭스가 44점으로 그 뒤를 바짝 쫓았고, 광동 프릭스와 도넛 USG가 나란히 39점을 챙겼다.

2일 차 5~9라운드에서 V3 폭스와 도너츠 USG는 아무런 재미도 보지 못하며 선두 경쟁에서 멀어졌다. 광동 프릭스는 꾸준히 득점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했고, 담원 기아가 분전하며 상위권에 등극했다. 와중 다나와 e스포츠는 7라운드 치킨, 젠지는 9라운드 치킨을 가져가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다나와 e스포츠가 81점, 젠지가 80점을 기록한 채 10라운드가 시작됐다. 극초반부터 교전을 벌인 다나와 e스포츠가 두 명을 잃고 4점을 추가한 상황, 4페이즈 안전 구역 축소 과정에서 젠지가 이엠텍 스톰X의 기습에 제대로 당해 전멸했다. 다나와 e스포츠는 이후로도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고, 최종 91점으로 2주 차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10라운드 우승을 해낸 담원 기아가 젠지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 PWS 2022 페이즈1 2주 차 위클리 파이널 최종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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