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텐센트, 슈퍼셀 인수 위해 컨소시엄 구성...지분 76.9% 갖는다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28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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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글루 모바일 등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의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로얄'로 유명한 핀란드 게임사 슈퍼셀 인수에 박차를 가한다.

포켓게이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는 AVIC 캐피탈, CITIC 등 기관과 컨소시엄 형태로 슈퍼셀에 대한 인수를 진행하며,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관들이 슈퍼셀 인수에 약 8억 5,000만 달러(한화 약 9,583억 원)를 보탰다고 전했다. 컨소시엄 구성으로 인해 텐센트를 비롯한 각 기관은 각각 50%의 의결권을 나눠 갖게 될 예정이다.

컨소시엄의 슈퍼셀 인수는 오는 10월 2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인수가 끝나게 되면 해당 컨소시엄은 슈퍼셀의 지분 약 76.9%를 갖게 된다. 이는 지난 6월 텐센트가 86억 달러(한화 약 9조9,115억 원)로 슈퍼셀의 지분 84.3%를 인수할 계획을 발표한 당시보다 줄어든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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