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무기 특징을 알면 더 쉬워집니다! 듀랑고 근접 무기 스타일 정리

박순 기자 | 댓글: 1개 |
듀랑고에는 총 같은 화약 무기들은 없지만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무기를 만들 수 있다. 무기는 크게 '원거리' '근거리'로 나뉘며, 근거리는 '한 손'과 '양 손'으로 구분된다.

◆ 빠른 공격 속도와 회피기를 가진 무기 '한 손 무기'

한 손 무기는 대체로 빠른 공격 속도를 지니고 있어, 행동이 민첩한 동물과 공룡에게 적합한 무기다. '오비랍토르', '코엘로피시스'같은 랩터 류 공룡들은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 양손 무기로 사냥할 경우 방어에 집중하더라도 피해를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한 손 무기는 완전 회피가 가능하고 빠른 공격 속도로 기회를 쉽게 잡을 수 있다.



▲ 한 손으로 착용하는 무기들


- 빠른 공격 속도와 높은 치명타, '한 손 칼'

듀랑고 생활의 필수품 중 하나다. 채집, 도축 등 다방면으로 쓰인다. 사거리가 120으로 낮지만 정확도와 치명도가 높다. 근접전 스킬 '찌르기'와 '돌진'을 사용할 수 있다. 사거리가 낮기 때문에, 공룡 및 동물들의 공격을 '이동'만으로 피하기엔 무리가 있다. 구르기 스킬을 잘 사용한다면 추천한다.



▲ 베는 효과가 일품이다


- 치명타 확률은 칼보다 낮지만, 일반 공격력은 일품. '한 손 도끼'

도끼는 나무를 캘 때도 사용되는 무기다. 뼈 칼보다 공격력이 높은 대신 정확도와 치명도가 떨어진다. 치명타보다 일반 공격력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유저라면 도끼를 사용하자. 도끼 숙련까지 찍어주면 치명타 피해량이 증가해 높은 대미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



▲ 상처효과가 발생한 상태


- 치명도와 공격력은 낮지만, 스턴 효과를 노려볼 수 있는 '한 손 망치'

도끼와 비슷하나 만들기가 쉽고, '스턴' '날리기' 등 공격 후에 발생하는 CC(군중제어기)발생률이 높다. 특히 몽둥이 형태를 띄고 있는 만큼, 단단한 갑주나 특이한 방어 형태를 지니고 있는 동물이나 공룡에게 효과가 좋다.



▲ 망치로 맞고 있는 오비랍토르


◆ 강력한 한방, 긴 사거리! 파괴력을 가진 무기 '양손 무기'

양손 무기는 한손 무기보다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강력한 한 방을 가지고 있다. 대체적으로 피해량이 높고 각 무기별로 특징이 정해져 있다. 도끼는 대미지와 치명타 피해량이 높다. 칼은 치명타 확률과 명중률이 좋다. 망치는 스턴과 날려버리기 등 각종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창은 긴 사거리를 이용해 빠지는 전투가 가능하다.



▲ 다양한 특징을 지닌 양손 무기들


- 긴 사거리 '창'

일명 '갓 창'이라 불리는 무기다. 처음 근접 공격을 시도하는 유저라면 '창'부터 사용하길 권한다. 일단 양손 무기지만 사거리가 450으로 매우 길고, 찌르기 형태를 가지고 있어 공격 모션도 짧은 편이다.

공룡, 동물들을 사냥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거리'다. 가까울수록 적의 공격을 받기가 쉽고 멀리 떨어져 있을 수록 공격을 적게 받는다. 창은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방향 설정이 추가된 이번 버전에서는 공룡이나 동물의 행동 패턴을 이용해 쉬운 사냥이 가능하다. 사거리가 긴 대신, 다른 무기보다는 정확도와 치명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 우월한...사거리!!


- 높은 치명타 확률. '긴 칼'

양손으로 드는 칼이다. '양손 돌진'과 '휩쓸기' 두 개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근접 무기 연마 중 검 숙련에 영향을 받으며, 치명도가 높다. 베기 모션을 가지고 있어 묵직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무기 중 하나다.

사거리는 200으로 창의 반 밖에 되지 않지만, 휘두르는 형태를 띄고 있어 공격 범위가 생각보다 넓다. 공격력과 치명도가 높아 일반 공격 시 효율이 좋다. 검 숙련의 경우 치명타 확률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으니 화끈한 대미지를 보고 싶다면 긴 칼을 추천한다.



▲ 베는 모션이 화끈하다



- 치명타 피해량 증가! '긴 도끼'

공격력은 높지만, 정확도와 치명도가 낮다. 사거리는 긴 칼과 동일한 200이다. 도끼류는 무기 숙련 스킬에 '치명타 대미지 증가'가 붙어 있다. 덕분에 치명타가 터질 때는 어떤 무기보다 강렬한 피해를 입힌다. 다만 둔기보다 만들기가 까다롭다는 점, '휩쓸기' 밖에 없어 공격 스킬을 배우기 전까지는 스킬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확실한 한 방이 필요한 유저라면 사용해보자.



▲ 골프처럼 우아한 스윙을 보여주는 긴 도끼


- 스턴, 및 넉백 '양손 둔기'

둔기는 명중률이 낮고 사거리가 짧지만, 스턴과 날려버리기 등 적을 잠시 멈추게 하는 효과를 가진 무기다. 다만 공격 모션이 느리기에 적을 상대할 때 공격 받기가 쉽다. 탱커보다는 '딜러' 역할을 맡고 싶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킬은 '일격'과 '휩쓸기' 두 개를 사용할 수 있다. 철갑을 두른 적들은 찌르기나 베기 형태의 무기에 피해를 거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둔기 형태의 무기를 사용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방어력이 높은 적을 상대한다면 양손 둔기를 사용해 보자.



▲ 맞고 날아간 메갈로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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