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멀리서 사냥감의 심장을 노린다! 듀랑고 원거리 무기 가이드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2개 |
듀랑고에서 무기는 크게 '원거리'와 '근거리'로 나뉜다. 원거리 무기는 슬링, 활, 석궁 3가지로 구분되며, 무기에 따라 공격력, 사거리 등의 능력치와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다르다. 또한, 근거리 무기와 비교하면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회피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거리를 두고 전투를 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사냥할 수 있다.


◆ 가장 기본적인 원거리 무기, 슬링

'슬링'은 돌을 투척해 공격하는 무기로 튜토리얼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만들 수 있는 최초의 원거리 무기이기도 하다. 가장 기본이 되는 원거리 무기인 만큼 쉽게 만들 수 있고 공격 속도가 준수한 편이지만, 같은 레벨의 활과 석궁보다 모든 능력치가 낮아 후반에 사용하기는 어렵다.



▲ 역투를 사용할 수 있는 슬링,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낮다.



▲ 돌을 투척해 공격한다.


슬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역투'는 돌을 힘껏 투척해 높은 확률로 경직과 넉백을 유발할 수 있어 상당히 효과적인 스킬이다. 다만, 돌을 투척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무기를 휘두르는 도중에 공격받으면 스킬이 취소된다는 단점이 있어 공격 속도가 빠른 오비랍토르, 갈리미무스와 같은 공룡을 상대하기가 어렵다.



▲ 역투를 사용하면 무기를 크게 휘둘러 공격한다.



▲ 일정 확률로 사냥감을 날려버린다.



◆ 날카롭고 강력한 한 방, 활

'활'은 가장 보편적인 원거리 무기로 생존 스킬 10레벨부터 활 조립을 통해 나무활을 만들 수 있다. 원거리 무기 중 사거리와 치명타 확률이 가장 높지만, 정확도는 낮은 편이다.



▲ 조준사격을 사용할 수 있는 활, 사거리와 치명도가 높은 편


공격력 능력치는 활보다 석궁이 더 높지만, 타격 시 피해량은 활이 더 높다. 그러나 공격 속도가 느리므로 초당 공격력은 석궁보다 조금 떨어진다.

'거리유지' 모드로 전투를 하다 보면 활시위를 당기는 도중에 사냥감이 멀리 도망가 다시 쫓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는 '고정사격' 모드로 변경해서 활시위를 당긴 상태로 기다렸다가 돌아오는 사냥감을 공격하는 것이 좋다.



▲ 고정사격 모드로 활시위를 당겨놓고 사냥감을 기다리다가



▲ 돌아오는 사냥감에게 화살을 발사!


활로 사용할 수 있는 '조준사격'은 정확하고 강력한 화살을 날리는 스킬이다. 공격 시 경직과 넉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순간적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파티 사냥 시 긴 사거리를 이용해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다만, 충전하는 시간이 길어 사냥감이 근처에 있을 때 사용하면 역으로 공격받기 쉬우니 주의하자.

나무활과 뼈활에는 '속사' 스킬이 없어 사용할 수 없지만, 무기 제작으로 만들 수 있는 머리뼈활, 나무쇠활 등은 조준사격과 속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조준사격으로 한 번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 그러나 충전 시간이 길어 그사이에 공격받을 확률도 높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빠르고 묵직한 공격, 석궁

'석궁'은 무기 제작 스킬을 통해서만 만들 수 있는 원거리 무기다. 활보다 사거리와 치명타 확률이 낮지만,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 속사를 사용할 수 있는 석궁, 공격력과 정확도가 높은 편


타격 시 공격력은 활보다 낮다. 그러나 공격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초당 공격력은 석궁이 더 높은 편이다. 공격 시 일정 확률로 경직, 기절, 넉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도 석궁의 장점 중 하나. 사냥감을 기절시킨 후 뒤로 돌아가서 공격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 타격 시 피해량은 활보다 낮지만, 공격 속도가 빠르다.



▲ 공격 시 일정 확률로 경직, 기절, 넉백 효과를 유발한다.


석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속사'는 스킬 사용과 동시에 적을 공격하는 스킬이다. 일반 공격보다 공격력도 높고 일반 공격에 이어서 사용하면 연사도 가능하지만, 명중률은 낮아진다.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스킬을 남발하다 보면 회피에 사용할 스태미나가 부족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활과 마찬가지로 '조준사격'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사냥감이 도망갔다가 돌아오는 타이밍에는 '조준사격'을, 근거리에서 빠르게 공격하고 싶다면 '속사'를 사용하는 등 상황에 따라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 사용과 동시에 바로 화살을 발사하는 속사, 넉백은 덤이다.



▲ 일반 공격 후 바로 속사를 사용하면 연속 공격도 가능하다.



▲ 조준사격도 사용할 수 있어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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