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최강자 총출동! 2019 마운틴듀 GSL 시즌2, 29일 개막

게임뉴스 | 이시훈 기자 |



글로벌 스타크래프트II 리그(GSL)가 2019년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아프리카TV는 29일 ‘2019 마운틴듀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Season)2 코드(Code)S’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4월 29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8주간 이어진다.

오늘(29일) 시작하는 개막전 A조 경기에는 조성주(Maru)를 비롯해 박진혁(Armani), 이신형(INnoVation), 조지현(Patience)이 출전한다. GSL 4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조성주가 이번 시즌에도 우승자다운 면모를 보일지 기대된다.

이어 30일에는 B조의 고병재(GuMiho), 최성일(Trust), 김준혁(Impact), 주성욱(Zest)이 나선다. GSL 슈퍼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전략가 고병재의 활약이 주목된다.

C조는 5월 1일 대결을 벌이며, 김도우(Classic), 방태수(TRUE), 강민수(Solar), 남기웅(Hurricane)이 맞붙는다. GSL 시즌1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GSL 슈퍼토너먼트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도우의 기세가 시즌2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마지막으로 5월 4일에는 D조 백동준(Dear), 장현우(Creator), 한이석(aLive), 어윤수(soO)가 참전해 32강 1주차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D조에서는 칠전팔기 끝에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3에서 우승한 어윤수가 GSL 왕좌에 도전할 계획이다.

32강과 16강은 4인 1조의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8강부터는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8강은 5전 3선승제, 4강 및 결승은 7전 4선승제다.

또한 32강에서는 총 7개 맵이 전장으로 활용된다. 공식 래더맵인 ‘포트 알렉산더’, ‘카이로스 정션’, ‘오토메이턴’, ‘킹스 코브’, ‘뉴 리퍼그넌시’, ‘사이버 포레스트’와 함께 아프리카TV가 직접 선정한 4인용 맵 ‘코발트’가 추가됐다.

대회 상금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1억 7,000만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더불어 WCS(World Championship Series) 글로벌 파이널 직행 시드가 주어진다.

한편, ‘2019 마운틴듀 GSL 시즌2 코드S’는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대회 현장을 찾는 방문객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32강은 29일부터 2주 동안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6시 30분과 토요일 오후 1시에 생중계된다. 경기는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과 네이버, 유튜브, 트위치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회 운영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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