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엔비어스 승리의 일등공신 '해리훅', "우승 언급은 시기상조"

경기결과 | 이시훈 기자 | 댓글: 9개 |
'해리훅'이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17일 상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 16강 개막전 1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엔비어스가 MVP 인피니티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개막전 1경기를 승리했다. 엔비어스 승리의 일등공신 '해리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엔비어스 소속 '해리훅'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개막전에서 승리한 소감은?

이기는 것은 언제나 좋다. MVP가 '겐지-트레이서' 조합을 자주 사용했는데 상대하기 쉽지 않았다.


Q.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한국 팀의 전력에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하나?

한국 팀들은 다들 잘한다. 전 시즌과 비교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다. LW 블루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Q. 한국의 추운 날씨에 고생하지 않았나?

너무 추워서 다들 감기에 걸린 상태이다. 그래서 방한에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


Q. 경기 중간에 영웅 교체가 많았다. 상대 팀의 까다로운 조합을 상대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나?

까다로운 조합을 상대하기 위해서 솔져76을 특별히 기용했다. LW 블루와 아프리카 프릭스 팀의 화려한 겐지 플레이에 많이 당해봐서 충분히 익숙해졌다. 대처법을 알아서 상대하기 수월했다.


Q. 자리야가 너프되면서 안 좋다는 평가가 많다. 그런데도 여전히 기용하는 이유는?

자리야는 다른 영웅들과 시너지 효과가 좋다. 그래서 자주 기용하고 있다.


Q. 딜러 영웅을 많이 기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생각인가?

개인적으로 공격이 최선의 방패라고 생각한다. 딜러를 많이 기용하는 이유는 연습 때 결과가 가장 좋기 때문이다. '미키'가 올라운드 플레이어라서 다양한 조합을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Q. 같은 조에 BK 스타즈가 있다. BK 스타즈를 상대로 자신 있나?

BK 스타즈는 지난 시즌에 좋을 활약을 보여줬다. 강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자만은 금물이지만 충분히 이길 자신은 있다.


Q. 이번 시즌을 예상하자면? 우승할 자신이 있나?

새로운 팀이 많이 참가했다. 이번 시즌이 너무 기대된다. 섣불리 우승을 언급하기에는 이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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