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돌아온 '루나틱 표' 영웅들! 루나틱 하이, 메타 아테나 꺾고 결승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102개 |



결승을 앞두고 '미로' 윈스턴-'류제홍' 젠야타-'에스카' 트레이서가 돌아왔다.

28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메타 아테나와 루나틱 하이가 만났다. 루나틱 하이는 매 세트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을 몰아치며 두 세트를 따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메타 아테나의 노림수를 깔끔하게 받아치며 풀 세트 접전 끝에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네팔에서 1세트가 시작됐다. 양 팀은 시작부터 2킬씩 주고받으며 팽팽히 맞섰다. '사야플레이어'의 솔져 : 76가 프리딜을 넣으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준바' 자리야가 좁은 구역을 점령하며 궁극기와 고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활용했다. 상대 들어오는 입구를 봉쇄한 루나틱 하이가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에서는 '후아유' 겐지의 활약에 힘입어 루나틱 하이가 거점을 먼저 점령했다. '에스카' 트레이서가 프리딜을 넣으며 각개격파에 성공했다. '미로'의 윈스턴이 상대 겐지를 완벽히 봉쇄하며 1세트를 깔끔하게 승리로 가져갔다.

아이헨발데에서 '에스카'의 맥크리가 시작부터 날뛰기 시작했다. 혼자서 상대 딜러인 '사야플레이어'의 맥크리와 '리베로' 로드호그를 제압하며 서부의 총잡이 다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위기의 순간 '사야플레이어'의 맥크리가 4킬을 기록하며 반격에서 성공했다. 추가 시간을 살려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후아유'의 겐지와 '미로'의 윈스턴이 틈을 주지 않고 반격에 성공해 3점은 내주지 않았다.

공격 기회를 잡은 루나틱 하이는 매섭게 몰아붙였다. '미로'의 윈스턴이 들어오는 상대 딜러진을 끊어내고 '토비-류제홍' 루시우와 젠야타까지 킬 잔치에 가담했다. '후아유'의 겐지가 용검으로 휩쓸었지만, 메타 아테나는 '훈'의 디바가 몸을 던져 시간을 벌었고 궁극기까지 적중시켰다. 하지만 다시 한번 '후아유' 겐지의 검이 휘몰아치며 2세트마저 가져갔다.

3세트 하나무라에서 '훈-창식' 탱 라인이 순식간에 파고들어 A거점을 따냈다. '사야플레이어'가 B거점에서 바로 2킬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2층에서 포격이 이어졌고 '창식'의 윈스턴이 거점을 지배하며 약 5분 만에 깔끔한 공격에 성공했다. 루나틱 하이 역시 쉴 새 없는 공격템포로 A거점을 가져갔다. '후아유' 겐지가 전맵을 휘저으며 용검을 휘둘렀다. 메타 아테나가 극적인 수비로 시간을 벌었다. 류제홍 젠야타의 킬을 시작으로 '준바'의 디바가 파고들었다. 메타 아테나는 '리베로'의 로드호그가 순식간에 정면에서 3킬을, '창식'의 윈스턴이 들어오는 상대의 뒤를 잡아 흐름을 끊어놨다. '사야플레이어'의 트레이서가 흐름을 굳히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

도라도에서 4세트가 열렸다. '리베로'가 솜브라로 시작부터 변수를 만들어내려고 했지만, 루나틱 하이가 완벽한 포지션으로 차지했다. '리베로쇼'는 끝나지 않았다. 메이로 팀원들을 지붕 위로 올려 기습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창식'의 라인하르트가 대지분쇄로 한 방에 루나틱 하이의 영웅들을 쓰러뜨렸다. 루나틱 하이가 수비에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상황. '리베로'의 메이가 숨어서 공격을 노렸지만, '미로' 윈스턴이 남아 들어오는 상대를 끊어버리며 수비에 성공했다.

루나틱 하이는 '에스카' 트레이서 불을 뿜기 시작했다. 합류하는 메타 아테나의 영웅들을 끊어내고 엄청난 딜을 넣었다. 메타 아테나가 단단히 정면 싸움에서 버텨볼려고 했지만, 에스카의 화력을 막지 못했다. 메타 아테나 역시 소리 방벽과 대지 분쇄로 루나틱 하이의 마지막 맹공을 받아내며 수비에 성공했다. 나노 강화제를 받은 '창식'의 라인하르트가 정확한 대지 분쇄를 시작으로 불망치를 휘두르며 마지막 순간에 4킬을 만들어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할리우드에서는 메타 아테나의 공격으로 시작했다. '사야플레이어'의 맥크리가 예상을 뛰어넘은 킬을 이어갔다. '미로-준바'가 든든히 앞에서 버텨주며 시간을 벌었다. '사야플레이어'가 위도우메이커와 맥크리로 들어오는 상대를 끊어버리며 수비에 성공했다. 용검을 꺼낸 '후아유' 겐지를 집중 견제해냈다. 하지만 '미로'가 라인하르트로 상대의 공격을 받아냈다. '준바-미로'가 힐을 받으며 끝까지 시간을 벌었고, 킬까지 만들어내며 선방해냈다.

루나틱 하이의 매서운 공격이 시작됐다. '에스카' 트레이서가 상대를 휘저었고, 류제홍과 나머지 팀원들이 킬을 내며 바로 전진했다. 트레이서와 윈스턴의 속도는 멈추지 않았다. '창식'의 윈스턴이 원시의 분노로 마지막을 버티고 있는 상황. '준바' 디바가 킬을 이어가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 4강 2경기 결과

메타 아테나 2 vs 3 루나틱 하이
1세트 메타 아테나 패 vs 승 루나틱 하이 - 네팔
2세트 메타 아테나 패 vs 승 루나틱 하이 - 아이헨발데
3세트 메타 아테나 승 vs 패 루나틱 하이 - 하나무라
4세트 메타 아테나 승 vs 패 루나틱 하이 - 도라도
5세트 메타 아테나 패 vs 승 루나틱 하이 -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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