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C 오픈 디비전] 숨막히는 혈전! 겐지장인 라피네, 풀세트 접전 끝에 3위 등극

경기결과 | 박범 기자 |



겐지장인 라피네가 3위 등극에 성공했다.

27일 진행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오픈 디비전 6회 차 3, 4위전에서 겐지장인 라피네와 Rrr의 대결이 펼쳐졌다. 그 결과, 겐지장인 라피네가 세트 스코어 2:1 승리를 차지하면서 3위 자리에 올랐다. 3세트에는 랜덤픽으로 크로미가 등장했지만, 끝내 크로미가 있는 힘껏 포킹을 퍼부으면서 팀의 승리에 도움을 줬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오픈 디비전 6회차 3, 4위전 1세트

◇ 전장 : 불지옥 신단

[겐지장인 라피네]
▶ 픽 : 폴스타트(궁극눈동자)/ 라그나로스(다곤)/ 무라딘(로피)/ 나지보(판시)/ 카라짐(라피네)

[Rrr]
▶ 픽 : 아서스(콩)/ 말퓨리온(떼껄룩)/ 제라툴(메탈슬러그)/ 타이커스(오덕)/ 데하카(Ezz)

불지옥 신단에서 열린 1세트에서는 겐지장인 라피네가 승리했다. Rrr이 먼저 앞서 나가고, 겐지장인 라피네가 쫓아가는 그림이 그려졌다. Rrr에서는 제라툴이 명품 활약을 보였다. 양 팀은 조심스러운 운영을 이어갔고, 어느덧 20레벨 타이밍이 지났다. Rrr은 경기를 끝낼 수 있는 타이밍마다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타이커스가 안일한 타이밍에 '오딘'으로 변신하다가 끊겼고, 말퓨리온은 '황혼의 꿈' 타이밍에집착하다가 허무하게 잘렸다. 겐지장인 라피네는 응징자를 앞세워 상대 핵을 파괴했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오픈 디비전 6회차 3, 4위전 2세트

◇ 전장 : 저주받은 골짜기

[Rrr]
▶ 픽 : 정예 타우렌 족장(콩)/ 말퓨리온(떼껄룩)/ 제라툴(메탈슬러그)/ 타이커스(오덕)/ 굴단(Ezz)

[겐지장인 라피네]
▶ 픽 : 자리야(궁극눈동자)/ 그레이메인(다곤)/ 무라딘(로피)/ 리밍(판시)/ 우서(라피네)

2세트 전장은 저주받은 골짜기였고, Rrr이 승리했다. 겐지장인 라피네가 최근 버프받은 우서를 꺼냈다. 겐지장인 라피네는 상대의 공격에도 킬을 주지 않으면서 반격에도 성공, 1세트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다곤'의 그레이메인이 맹활약했다. Rrr은 불리한 와중에도 제라툴의 종횡무진 활약으로 흐름을 완벽하게 바꿨다. Rrr은 그대로 핵으로 진격해 세트 동률을 맞췄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오픈 디비전 6회차 3, 4위전 3세트

◇ 전장 : 용의 둥지

[Rrr]
▶ 픽 : 무라딘(콩)/ 말퓨리온(떼껄룩)/ 알라라크(메탈슬러그)/ 해머 상사(오덕)/ 나지보(Ezz)

[겐지장인 라피네]
▶ 픽 : 자리야(궁극눈동자)/ 발라(다곤)/ 바리안(로피)/ 크로미(판시)/ 아우리엘(라피네)

3, 4위전 마지막 3세트가 용의 둥지에서 펼쳐졌다. 겐지장인 라피네 쪽에서 크로미라는 변수 카드를 선택했다. 하지만 Rrr은 '메탈슬러그' 알라라크의 신들린 스킬 적중률로 초반부터 우위를 확실히 점했다. 겐지장인 라피네는 발라와 크로미의 대미지로 한타에서 연달아 상대를 밀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겐지장인 라피네는 각종 용병과 함께 봇 라인으로 돌격해 승기를 굳혔다. 결국, 겐지장인 라피네가 세트 스코어 2:1로 3위 등극에 성공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오픈 디비전 6회 차 3, 4위전 결과

겐지장인 라피네 2 vs 1 Rrr
1세트 겐지장인 라피네 승 vs 패 Rrr
2세트 겐지장인 라피네 패 vs 승 Rrr
3세트 겐지장인 라피네 승 vs 패 R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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