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콘박스 공격의 핵 '애셔' 최준성, "팀원 잠재력 높아서 더 잘할 것"

경기결과 | 이시훈 기자 | 댓글: 12개 |
18일 상암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오버워치 APEX 시즌4 16강 4일 차 첫 경기에서 메타 벨리움과 콘박스가 만났다. 콘박스가 집중력 있는 연계 플레이로 메타 벨리움을 3:1로 꺾었다. 콘박스의 딜러 '애셔'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다음은 오늘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애셔' 최준성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예상대로 쉽게 이긴 것 같다.


Q. 오늘 승리를 확신한 이유는?

팀 리빌딩이 완벽하게 된 것 같다. 연습 때 합도 잘 맞았다.


Q.리빌딩에 대해서 말하자면?

'클로버'는 과묵하지만 콜이 정확하다. '리벤지'는 피지컬이 좋고 영리해서 피드백 흡수를 잘한다.


Q. 합이 잘 맞는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나?

아직 부족한 점도 있지만, 잘 맞는다. 연습하면 더 좋아질 것 같다.


Q. 둠 피스트가 중요해진 메타인데? 팀에서 둠 피스트에 대한 자신감이 있나?

'아키텍트'가 둠 피스트를 잘 쓴다. 둠 피스트 맞대결을 하더라도 피하지 않고 잘 하는 편이다.


Q. 2세트를 패배하면서 기세가 넘어갈 위기가 있었는데 어떤 피드백을 나눴나?

긴장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긴장을 풀자는 얘기를 했다.


Q. 4세트는 추가 시간까지 이어지는 접전이었는데?

많이 긴장됐다. 마지막에 운이 작용한 것 같다. 마지막에 거점을 돌파하고 소리를 질렀다.


Q. 트레이서를 잘 사용했는데, 트레이서에 대한 자신감이 있나?

평범한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팀이 잘해서 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래도 못하지는 않는다.


Q. 같은 조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은?

LW 팀이 가장 경계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팀원들의 잠재력이 높아서 앞으로 더 잘 할 것 같다. 시즌3가 끝나고 너무 힘들어서 은퇴할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대표님이 멘탈을 잘 잡아주셔서 계속하게 됐다.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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