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B 서머] 펜타킬 캐리한 충남대 정순원, "우승하러 나왔다"

lcb15win | 이시훈 기자 | 댓글: 7개 |
19일,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인벤이 주관하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이하 ‘LoL 대학생 배틀 서머) 8강 1일 차 일정이 서울 강남 인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8강 1경기, 충남대와 중앙대의 경기는 충남대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충남대의 원딜 정순원은 트위치와 코그모로 엄청난 딜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다음은 오늘 맹활약한 정순원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좋다. 스크림 성적이 좋아서 오늘 경기는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있을 경기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Q. 오늘 원딜 위주의 조합을 꾸렸는데, 어떤 작전을 세웠나?

원딜 캐리 조합 위주로 연습을 했다. 내가 기량이 좋고, 우리 팀의 미드가 원딜을 지키는 성향으로 게임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게 됐다.


Q. 상대가 두 번 모두 진을 꺼냈는데, 어떤 생각을 했나?

요즘 메타에 진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차라리 자야를 했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다.


Q. 1세트에서 펜타킬을 기록했는데?

쿼드라 킬을 하고 나서 펜타킬 콜이 나왔다. 대회에서 처음 기록한 펜타킬 이라서 기분이 좋았다.


Q. 이번 대회에서 경계하는 팀이 있나?

경계하는 팀은 없다. 하지만, 전남 과학대가 잘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Q. 다음 상대로 어떤 팀이 올라왔으면 좋겠나?

어느 팀이 올라와도 상관없다. 팀원들을 믿고 플레이하는 편이다.


Q. 다음 경기에서 트위치와 코그모가 밴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준비한 다른 원딜 챔피언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비밀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승하러 나왔다. 우리 팀을 이기려면 다른 팀들은 많이 연습하고 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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