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전승 행진! 뉴욕, 전원 고른 활약으로 LA 글래디에이터즈 격파

경기결과 | 손창식 기자 | 댓글: 6개 |



뉴욕 엑셀시어가 21일, LA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2주 4일 차 2경기에서 LA 글래디에이터즈를 4:0으로 완파했다. 뉴욕 엑셀시어는 '새별비'와 '파인'을 번갈아 기용했고, '마노'-'메코'의 안정적인 활약으로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선공권의 LA 글래디에이터즈는 도라도에서 파라를 선보였다. 이에 맞선 뉴욕 엑셀시어는 '파인'의 위도우 메이커를 배치했지만, 먼저 끊기고 말았다. 그러나 곧바로 상대 파라에게 응징을 가하면서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부활한 '파인' 역시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상으로 상대의 전진을 막았다. 그리고 LA 글래디에이터즈의 마지막 공격을 잘 흘리면서 뉴욕 엑셀시어가 완막에 성공했다. 이어 수비 때보다 더욱 날카로운 공격으로 첫 거점까지 진입해 경기를 종료시켰다.

두 번째 전장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뉴욕 엑셀시어는 '파인'대신 '새별비'를 투입했다. 하지만 LA 글래디에이터즈는 뛰어난 포커싱으로 재빨리 첫 거점을 확보했다. 이에 뉴욕 엑셀시어는 트레이서-위도우 메이커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수비를 끝냈다. 공수 전환 뒤, 뉴욕 엑셀시어는 상대의 전진 수비를 벗겨내는 동시에 보유한 초월을 모두 쏟아부었다. 그리고 첫 거점 돌파 후 최후의 전투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승전고를 울렸다.

3세트에서 뉴욕 엑셀시어는 '파인'을 다시 기용했다. 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마노'-'메코'였다. 적재적소에 상대를 낚아채면서 뉴욕 엑셀시어가 편하게 거점을 밟았다. LA 글래디에이터즈는 뒤늦게 거점을 탈환하면서 역습 기회를 잡아 점유율을 99까지 채웠다. 뉴욕 엑셀시어는 '마노'를 밀어넣어 육탄전을 유도했고, '메코'가 완벽하게 아군을 보좌해 승리를 따냈다. 2라운드는 양 팀 모두 치열하게 99까지 점유율을 올려 승리할 기회를 가졌지만, 뉴욕 엑셀시어가 최종 승자가 됐다.

이어서 아이헨발데로 전장을 옮겼다. LA 글래디에이터즈가 공중 주도권을 잡았고, 뉴욕 엑셀시어는 '새별비'의 트레이서를 앞세워 지상전에서 우위를 점했다. 자유롭게 팀을 지원한 아나 덕분에 뉴욕 엑셀시어의 수비가 순조로웠다. 끝내 LA 글래디에이터즈는 1점을 가져가는데 그쳤고, 뉴욕 엑셀시어가 매우 손쉽게 2점을 획득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버워치 리그 2주 4일 차 2경기 결과

LA 글래디에이터즈 0 vs 4 뉴욕 엑셀시어
1세트 LA 글래디에이터즈 패 vs 승 뉴욕 엑셀시어 - 도라도
2세트 LA 글래디에이터즈 패 vs 승 뉴욕 엑셀시어 - 호라이즌 달 기지
3세트 LA 글래디에이터즈 패 vs 승 뉴욕 엑셀시어 - 오아시스
4세트 LA 글래디에이터즈 패 vs 승 뉴욕 엑셀시어 - 아이헨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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