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엄청난 공격력 보여준 휴스턴 아웃로즈, 플로리다 메이헴에 3:1 승리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댓글: 6개 |



20일 LA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3 셋째 주 2일 차 1경기, 휴스턴 아웃로즈와 플로리다 메이헴의 대결에서 휴스턴 아웃로즈가 3:1로 승리를 거뒀다. 아쉽게 1세트를 내주고 시작한 휴스턴 아웃로즈는 이후 엄청난 공격력과 함께 모든 세트를 압도했다.

아누비스 신전에서 1세트가 시작됐다. 선공에 나선 휴스턴 아웃로즈의 움직임이 가벼웠다. 상대 주요 딜러를 잘라내며 A거점을 뚫어냈고, B거점에서도 전투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하지만, '어썸가이' 윈스턴의 수비력이 만만치 않았다. 끝까지 거점을 놓치지 않는 집요함으로 B거점 방어에 성공한 것. 덕분에 1점만을 내준 플로리다 메이헴은 '사야플레이어'의 트레이서를 앞세워 공격 턴에 2점을 확보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이어진 2세트 전장은 블리자드 월드였다. 휴스턴 아웃로즈가 맹공을 퍼부으며 엄청난 속도로 화물을 진격시켰다. 날이 선 공격력에 플로리다 메이헴의 수비가 와르르 무너졌고, 휴스턴 아웃로즈는 무려 2분 30초를 남겨두고 3점을 모두 가져갔다. 공수가 전환됐다. 시간에 쫓기며 전진하던 플로리다 메이헴이 전투에 집중한 나머지 도착지 앞에서 화물을 놓치면서 점수를 얻어가지 못했고, 휴스턴 아웃로즈가 2세트의 승자가 됐다.

3세트는 일리오스에서 펼쳐졌다. '사야플레이어'의 맥크리가 한 탄창으로 상대 '파르시'를 모두 떨어뜨리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휴스턴 아웃로즈가 99%에서 분위기를 반전, 1라운드 역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휴스턴 아웃로즈의 기세는 2라운드에서도 이어졌다. 이번에는 '린저'가 맞 위도우메이커전에서 '사야플레이어'를 압도했다. 딜러진의 활약과 함께 휴스턴 아웃로즈가 2:0으로 3세트를 승리했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4세트. 전장은 쓰레기촌이었다. 휴스턴 아웃로즈가 바스티온을 중심으로 한 원거리 포킹 조합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면서 두 번째 경유지까지 손쉽게 돌파했다. 플로리다 메이헴이 뒤늦게 진영을 가다듬어봤지만, 이미 화물은 도착지 앞까지 도달했고, 마지막 전투를 대승한 휴스턴 아웃로즈가 3점을 챙겼다. 휴스턴 아웃로즈는 수비 완막에 성공하며 4세트마저 승리를 거뒀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3 셋째 주 2일 차 1경기

1경기 휴스턴 아웃로즈 3 VS 1 플로리다 메이헴
1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패 VS 승 플로리다 메이헴 - 아누비스 신전
2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승 VS 패 플로리다 메이헴 - 블리자드 월드
3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승 VS 패 플로리다 메이헴 - 일리오스
4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승 VS 패 플로리다 메이헴 - 쓰레기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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