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더없이 단단한 상체의 MVP, 진에어 그린윙스에 1세트 압승

게임뉴스 | 박태균, 남기백 기자 | 댓글: 3개 |



2경기에서는 MVP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대결했다. 1세트에서는 MVP의 상체로부터 시작한 스노우볼이 순식간에 번져 진에어 그린윙스를 완전히 찍어눌렀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이렇다 할 반격조차 못하고 쓰러졌다.

'욘두' 김규석의 세주아니가 좋은 타이밍의 갱킹으로 탑에서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후 '엄티' 엄성현의 트런들이 정글 깊숙히 들어오자 탑-미드가 빠르게 합류해 받아치며 MVP가 연달아 득점했다. '욘두' 세주아니의 활약은 쉼없이 이어졌다. 미드에서 과감한 궁극기 사용으로 '그레이스' 이찬주의 카시오페아까지 잡아냈다.

'그레이스'의 카시오페아가 반격을 위해 '이안' 안준형의 조이에게 궁극기를 쓴 순간, 이번엔 '맥스' 정종빈의 파이크가 옆에 있었다. '이안'의 조이가 가볍게 추가 킬을 올리며 불과 11분만에 4킬을 가져갔다. 머지않아 MVP의 미드 포블이 나왔고, 협곡의 전령이 봇 1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유의미한 차이가 벌어졌다.

승기를 잡은 MVP의 독주가 이어졌다. 봇에서 '애드' 강건모 말파이트가 '그레이스' 카시오페아를 솔로 킬 냈다. '엄티'의 트런들의 추격은 '이안'의 조이로 인해 무위로 돌아갔고, 오히려 킬을 헌납했다. 몇 개의 포탑을 더 챙긴 MVP에게 남은 것은 바론 버프를 통한 승리뿐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MVP가 바로 바론을 두드렸다. 진에어 그린윙스의 어설픈 수비는 화를 돋을 뿐이었다. MVP의 일방적인 킬이 나오며 바론 버프까지 챙겼다. 이후 경기는 금세 끝났다. 막을 수 없게 커버린 MVP의 본대가 진에어 그린윙스의 본진을 휘저으며 넥서스까지 손쉽게 밀어냈다.






▲ 출처 : 네이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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