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WEGL 랜파티, 아마/스타 플레이어 함께한 소통의 장(종합)

게임뉴스 | 김병호, 남기백 기자 |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WEGL THE GATEWAY: SC'(WEGL 더 게이트웨이 스타1) 랜파티 2일 차 일정이 24일, 서울 신도림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개최됐다.

이 날 이벤트에는 유저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현 아프리카 인기 BJ인 임홍규의 팬사인회가 열렸다. 임홍규는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부흥에 큰 기여를 해왔다.

유저들이 참가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는 유저가 함께하는 벌처 피하기, 옵저버 피하기 게임이 진행됐다. 최종 순위 1위를 기록한 이에게는 문화상품권이 경품으로 주어졌다.




이벤트에 지원한 한 참가자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으로는 굉장히 오랜만에 진행된 행사이기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 송병구, 임홍규 등이 함께 참가했다는 점에서도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진행된다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행사 참가자는 "다음에도 같은 행사가 진행된다면, 저그와 프로토스 선수가 행사를 참여했기에 다음 행사에는 이영호 같은 분이 와준다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일반인이 참여하는 행사가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4일 행사의 게스트로 참가한 임홍규는 유저와의 유즈맵 이벤트 매치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그는 많이 불리한 조건이 걸린 상황에서도 능숙한 컨트롤과 입담으로 끝까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오후에 진행된 WEGL 스타크래프트1 랜파티 BJ 대표 선발전에는 임홍규팀의 대표로 김상곤(저그), 박승호(테란), 강태완(테란)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17일 선발된 송병구팀 현지섭(테란), 이상필(프로토스), 정수현(테란)과 30일 4:4 대결을 통해 우승을 가리게 된다.

이 행사는 액토즈소프트 자회사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주최, 한국e스포츠협회와 나이스게임TV가 주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WEGL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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