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안정적인 경기력의 킹존, bbq에 1세트 승리

경기결과 | 김홍제, 유희은 기자 | 댓글: 6개 |




이변은 없었다. 킹존이 처음부터 끝까지 별다른 위기없이 무난한 승리를 따냈다.

bbq 올리버스는 '템트' 강명구가 미드 다리우스를 가져가며 '비디디' 곽보성의 이렐리아를 상대하려 했다. 싸움을 좋아하는 두 챔피언의 라인전 구도, 양팀의 정글러인 '트릭' 김강윤의 트런들과 '피넛' 한왕호의 니달리는 초반부터 미드를 주시했다.

빠른 타이밍에 미드에서 2:2 교전이 펼쳐졌고, '고릴라' 강범현까지 합류해 2킬씩 교환했다. 킹존은 점멸이 없는 다리우스를 다시 노리며 킬을 또 올렸고, bbq 올리버스는 '고스트' 장용준의 블라디미르가 탑으로 합류하며 탑 1차 타워를 파괴했다.

하지만 킹존도 금세 바텀 1차 타워를 파괴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킹존이 압박을 가하며 글로벌 골드 격차는 자연스레 벌어졌다. 무엇보다 조합의 특성상 '프레이' 김종인의 이즈리얼과 '피넛' 한왕호의 니달리의 포킹에 속수무책이었고, 시간이 흘러도 킹존이 불리할 게 전혀 없었다.

킹존은 바론쪽 시야를 장악하며 bbq 올리버스를 더 압박했다. 바론 낚시를 통해 전진하던 블라디미르를 잡아냈고, 안정적으로 바론을 가져갔다. 28분에 글로벌 골드도 1만으로 크게 벌어졌다. bbq 올리버스는 바텀 억제기 타워 앞에서 교전을 시도하려 했다. 그러나 오히려 라칸에 의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킹존이 압승을 거두며 1세트를 선취했다.






▲ 출처 : 네이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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