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스멥' 이렐리아의 슈퍼플레이! kt 롤스터, 4세트 승리하며 2:2 동점

경기결과 | 신연재, 유희은 기자 | 댓글: 45개 |



kt 롤스터가 4세트를 승리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초반부터 이렐리아를 선택한 '스멥' 송경호의 슈퍼플레이가 나왔다. '닝'의 카밀이 날카로운 타이밍에 탑 을 급습한 상황. 송경호는 완벽한 스킬 콤보로 카밀을 잡고 선취점을 챙긴 뒤 죽지 않고 살아가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우위를 점하고 있던 kt 롤스터의 봇 듀오는 일찌감치 타워를 철거했다.

탑과 봇 주도권을 모두 쥔 kt 롤스터는 IG의 미드 기습을 완벽히 받아쳤다. '유칼' 손우현의 우르곳이 초시계로 시간을 버는 사이 빠르게 합류한 탑과 봇 듀오가 2킬을 만들어냈다. 드래곤도 자연스레 kt 롤스터의 것이었다. kt 롤스터가 크게 앞서가기 시작했다.

kt 롤스터는 사이드 라인에 이렐리아와 우르곳을 배치해 운영에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과감한 판단의 IG에게 드래곤 세 개를 연달아 내주긴 했으나, 골드 격차는 계속해 벌어지고 있었다. 어느새 IG의 전 라인 2차 타워가 파괴됐다.

35분 경, kt 롤스터가 칼을 뽑아들었다. 정글 캠프를 돌던 카밀을 정확히 노리고 '스코어' 고동빈의 그라가스가 전투를 연 것. 잘 큰 이렐리아가 선봉에서 활약했고, '데프트' 김혁규의 트리스타나도 폭딜을 쏟아부었다. 전사자 없이 4킬을 만들어낸 kt 롤스터는 그대로 넥서스를 철거했다.




▲ 출처 : 롤드컵 생중계 화면

※ 네이버 중계 기록표에 마지막 교전 KDA가 합산이 되지 않아 경기 종료 직전 화면으로 수정합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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