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역전에 재역전! 프나틱, 초반 불리함 극복하고 3세트 역전승

경기결과 | 이시훈, 유희은 기자 | 댓글: 28개 |



프나틱과 EDG의 3세트 대결 결과, 역전에 재역전 끝에 프나틱이 초반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뒀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전을 유도하며 유리한 상황을 만든 것이 주효했다.

초반부터 탑에서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지만,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바텀 라인전에서는 프나틱이 EDG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EDG의 바텀 듀오는 바텀 1차 포탑을 버리고 미드로 합류해 '캡스'의 야스오를 잡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집요하게 '캡스'의 야스오를 공략한 EDG가 미드 주도권을 완벽하게 잡았다. EDG가 협곡의 전령과 잘 성장한 신드라를 필두로 프나틱의 2차 포탑까지 빠르게 파괴했다. EDG가 20분 만에 글로벌 골드 격차를 3천가량 벌렸다. EDG가 바다 드래곤을 연속으로 처치하며 내실을 다졌다.

웅크리고 있던 프나틱이 화염 드래곤이 등장하자 반격에 나섰다. 드래곤 둥지 앞 한타에서 프나틱이 한타 대승과 함께 전리품으로 화염 드래곤을 처치했다. EDG의 인원 공백을 만든 프나틱이 바론 버스팅까지 성공하며 전황을 뒤집었다.

38분경 프나틱이 EDG가 날개를 펼친 틈을 놓치지 않고 과감하게 싸움을 걸었다. 순식간에 전지원의 뽀삐와 '메이코'의 탐 켄치를 잡아낸 프나틱이 EDG의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하지만, 프나틱의 다소 무모한 움직임이 나오면서 EDG가 반격할 기회를 얻었다. '캡스'의 야스오를 끊은 EDG가 곧바로 장로 드래곤을 처치하는 데 성공하면서 전황이 미궁 속으로 빠졌다.

후반 미드 한타에서 작은 차이로 승리한 프나틱이 바론을 공격했다. '하로'의 카밀이 극적으로 바론 스틸에 성공했지만, 카밀과 잘 성장한 전지원의 뽀삐가 잘리면서 EDG의 인원 공백이 발생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미드로 진격한 프나틱이 EDG의 넥서스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 출처 : 네이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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