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석 vs 김민철, 첫 우승의 영광은 누구에게? KSL 결승 15일 개최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1개 |
자료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KSL)의 2018 두 번째 시즌 결승에 ‘Sharp’ 조기석 선수와 ‘Soulkey’ 김민철 선수가 진출했다고 밝혔다.

조기석 선수는 지난 6일 열린 KSL 4강전 1경기에서, 이번 블리즈컨 2018에서 진행된 KSL vs ASL 이벤트 매치 우승자인 ‘Rain’ 정윤종 선수를 4:3의 세트 스코어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철 선수는 다음 날 4강전 2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자인 ‘Last’ 김성현 선수와 만나 김성현 선수의 공격을 막아내며 4:0이라는 세트 스코어로 초대 챔피언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결승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과연 두 선수 중 누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새로운 챔피언이 될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정규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이번 결승은 조기석 선수와 김민철 선수 모두에게 물러설 수 없는 명승부를 펼쳐야 하는 자리다.

KSL의 2018 두번째 시즌은 지난 9월 초대 시즌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은 짧은 휴식 기간 이후 바로 시작됐다. 이번 시즌, ‘Last’ 김성현과 ‘Rain’ 정윤종 등 돌아온 강자들은 물론 ‘Larva’ 임홍구 선수 등 다수의 선수들의 KSL 첫 출전이 이뤄지며 치열한 라이벌 혹은 신흥 강자들 간의 명경기들이 펼쳐졌으며 이제 KSL 챔피언 타이틀을 위한 두 선수의 마지막 경기만 남아있는 상태다.

KSL 결승전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12월 15일 (토) 오후 4시에 진행되며 결승전 입장권은 KSL 프리젠팅 스폰서인 케이스타그룹의 티켓몰 내용케이스타 홈페이지(https://www.kstar.tv)와 내용티켓링크(https://www.ticketlink.co.kr)를 통해 10,000원에 판매된다.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러 오는 팬들은 추첨을 통해 게이밍 기어 브랜드 HyperX에서 마련한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결승전 입장권을 소지한 모든 팬들에게는 지난 블리즈컨 2017 입장권 및 가상입장권 구매자들에게 선물로 주어졌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블리즈컨 2017 콘솔 스킨이 결승전 경기가 끝난 후 현장에서 선물로 주어질 예정이다.

KSL은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전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수들이 대결하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다. 치열한 경쟁과 명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KSL은 올해 두 개의 시즌으로 운영되며, 전세계 e스포츠의 중심지인 대한민국 서울에서 진행된다. KSL의 모든 경기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한국어영어로 생중계되며 KSL 대진표, 조별 일정, 지난 경기 결과 등 KS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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