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루나틱 하이 시절 '토비-류제홍'? 서울 다이너스티 4:0 압승 이끌어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41개 |



서울 다이너스티의 '토비-류제홍'이 루나틱 하이 시절이 떠오를 법한 슈퍼플레이로 댈러스 퓨얼에게 4:0 승리를 거뒀다.

리장타워에서 1세트, 서울이 '피츠'의 둠피스트가 등장해 댈러스를 위협했다. 파고드는 순간, 댈러스의 기술들이 대거 빠지거나 진형이 붕괴되면서 난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2라운드의 주인공은 '류제홍'이었다. 젠야타로 놀라운 킬을 이어가면서 깔끔한 1세트 승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어진 2세트에서 서울이 기세를 이어갔다. 공격에서 '류제홍'의 킬로 마무리하더니 수비에서 '마블' 윈스턴의 원시의 분노로 시간을 크게 벌 수 있었다. 추가 라운드에서도 '류제홍'이 핵심인 'AKM' 자리야를 쓰러뜨리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3세트는 '토비'의 루시우가 위기의 서울을 슈퍼플레이로 구해냈다. 아이헨발데에서 2점을 앞둔 다리 구간에서 양 팀이 접전이 벌어졌다. 공격에서는 루시우의 궁극기와 함께 버티며 전진할 수 있었다. 수비에서는 서울의 '마블' 라인하르트가 끊기고 상대 'OGE'의 대지분쇄마저 맞으며 위기를 맞이했다. 그 순간 벽을 타고 나타난 루시우가 상대를 차례로 낙사시켜 서울의 승리를 이끌었다.

승리를 확정지은 서울이 4세트에서도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댈러스가 메이 중심 조합을 꺼냈으나 메이가 쉽게 끊기면서 힘이 빠졌다. 이에 서울은 '피츠' 자리야의 힘으로 상대를 밀어냈다. 스노우볼을 굴린 서울은 '먼치킨' 브리기테의 집결과 함께 과감하게 들어가는 플레이로 먼저 3점을 달성할 수 있었다. 댈러스 역시 3탱-3힐은 밀리지 않았다. 마지막 구간까지 전진해 싸움을 벌였다. 궁극기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교전을 승리하면서 추가 라운드로 향했다.

추가 라운드에서도 서울은 승리를 이어갔다. 빠르게 화물을 밀어 2점을 내더니 탄탄한 수비로 시간을 벌었다. 마지막 교전에서 다수의 궁극기를 보유한 서울이 댈러스와 교전을 벌여 궁극기를 유도했다. 추가 시간에 '미셸' 디바의 자폭 연계가 제대로 적중하면서 4:0 압승을 거뒀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셋째 주 3일 차 3경기 결과

서울 다이너스티 4 vs 0 댈러스 퓨얼
1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2 vs 0 댈러스 퓨얼 - 리장타워
2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3 vs 2 댈러스 퓨얼 - 하나무라
3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2 vs 1 댈러스 퓨얼 - 아이헨발데
4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5 vs 4 댈러스 퓨얼 - 감시기지 지브롤터

이미지 : 트위치 공식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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