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도 선발전 종료... 4대 리그 롤드컵 진출팀은?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41개 |



16일 열린 LEC 롤드컵 선발전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4대 리그 선발전이 모두 종료됐다.

프나틱이 스플라이스를 상대로 3:0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유럽 2번 시드를 따냈다. 프나틱은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로, 스플라이스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향한다. 유럽의 1번 시드는 G2 e스포츠다. 스프링과 섬머 모두 우승하는 독보적인 시즌을 보낸 결과다.

북미도 한 팀이 일방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팀 리퀴드가 스프링과 섬머에 모두 우승하며 1번 시드를 획득했다. 롤드컵 단골 손님인 C9이 2번 시드를 가져갔고, '후니' 허승훈과 '리라' 남태유가 소속된 클러치 게이밍이 선발전을 통해 3번 시드를 따냈다. 클러치 게이밍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롤드컵 무대를 밟는다.

중국에선 2019년 돌풍을 일으킨 '도인비' 김태상의 펀플러스 피닉스가 1번 시드로 롤드컵에 향한다. 2번 시드는 '우지'의 RNG다. LPL 스프링에 우승한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IG는 섬머 시즌 부진으로 3번 시드를 얻었다. 선발전까지 가는 의외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국 1번 시드는 SKT T1의 차지였다. SKT T1은 스프링과 섬머를 모두 제패하며 2019년 LCK를 독식한 끝에 얻은 수확이다. 2번 시드는 스프링과 섬머에 모두 준우승을 차지한 그리핀이 가져갔고, 담원 게이밍이 선발전을 통해 3번 시드의 주인이 됐다. 담원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한다.


4대 리그 롤드컵 진출팀 및 시드권 순위

LEC(유럽)
1번 G2 e스포츠
2번 프나틱
3번 스플라이스(플레이-인)

LCS(북미)
1번 팀 리퀴드
2번 C9
3번 클러치 게이밍(플레이-인)

LPL(중국)
1번 펀플러스 피닉스
2번 RNG
3번 IG

LCK(한국)
1번 SKT T1
2번 그리핀
3번 담원 게이밍(플레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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