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가렌-샤코-빅토르' 대규모 변경! '하이 눈' 스킨 출시 예정된 9.20 패치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댓글: 21개 |
10월 9일,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에 9.20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에서는 '가렌-샤코-빅토르' 세 챔피언에 능력치 및 스킬 구성이 크게 바뀌었다. 이에 따라 세 챔피언의 플레이 스타일 또한 변화가 예상 된다. 이외에도 TFT 모드에서도 챔피언 시너지 효과 및 아이템 밸런스 변경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패치 기간 중에는 높은 퀄리티로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이 눈' 시리즈의 신규 스킨 3종도 출시될 예정이다.



▲ 큰 변경 적용된 '가렌-샤코-빅토르'


■ '가렌-샤코-빅토르' 대규모 변경! 9.20 밸런스 조정

이번 9.20 패치의 밸런스 조정에서는 '가렌-샤코-빅토르'의 변경점을 주목해볼만 하다. 이 세 챔피언은 이번 패치를 통해 능력치는 물론 스킬 구성까지 많은 부분이 바뀌면서 챔피언 성능은 물론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도 예상된다.

먼저 '가렌'의 변화다. 가렌의 라인 유지력은 물론, 중반 이후 괴물 같은 회복 능력을 담당했던 패시브 '인내심'의 재사용 대기시간 및 체력 회복 효과가 조정 되었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전 구간 동일하게 바뀌었고, 더 이상 낮은 체력일 때 회복 효과가 강화되지는 않는다. 또한 회복량은 레벨에 따라 천천히 강화된다. 이전에는 특정 상황, 레벨 구간에서 효과가 크게 강화되었다면, 이제는 대체로 균일하게 강화되는 효과를 제공하게 되었다.

'용기(W)'는 유닛 처치로 방어력/마법 저항력을 추가 하는 효과가 다소 약화 되었으며, 스킬 사용 직후 피해 감소 효과가 삭제되었다. 대신 일시적으로 최대 체력의 10%에 해당하는 보호막을 획득한다.

'심판(E)' 스킬 역시 다양한 조정이 있었다. 기본 회전 횟수는 5회에서 7회가 되었으며, 추가 회전 횟수도 가렌의 레벨이 아닌 공격 속도에 영향을 받게 된다. 회전 당 피해량과 추가 피해량은 소폭 하락했으며, 단일 대상에게 적중 시켰을 때가 아닌 가장 가까운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한편, E 스킬의 회전마다 정복자 중첩을 쌓게 바뀌어 새로운 룬 선택의 가능성이 열렸다.

마지막으로 궁극기 '데마시아의 정의'는 대미지가 모든 상황에서 고정 피해로 전환되었고, 이에 따라 기본 대미지는 더 낮게 조정 되었다. 유저가 조정할 수 없었던 '악당' 패시브는 이번 패치에서 삭제 되는 등, 전체적으로 가렌의 성능이 일정하게 변경되었다.



▲ '악당' 효과는 삭제 되었고, E 회전 마다 '정복자' 스텍이 쌓인다


'샤코' 역시 여러 세부적인 변경이 적용되었다. 패시브 '암습'은 적을 뒤에서 공격할 때 기본 공격과 스킬에 추가 효과를 더한다. 기본 공격과 '양날 독(E)'은 뒤에서 공격할 때 레벨에 따라 일정 수치의 추가 대미지를 적용한다.

'속임수(Q)'는 저레벨 구간의 은신 지속 시간이 길어지고, 쿨타임이 짧아진 대신 최종적인 은신 지속 시간은 줄어들었다. 스킬을 통한 추가 피해량의 경우 기본 피해량은 증가했지만, AD 계수는 낮아졌다.

'깜짝 상자(W)'는 상자에 광역 공격 기능이 추가 되었다. 단일 피해는 유지되고, 광역 피해가 추가된 사양이다. 또한 챔피언이 아닌 적을 상대로 긴 공포 시간이 적용되어 상자를 활용한 캠핑 및 공격에 이득이 생겼다.

'양날 독(E)'은 공격 타입이 물리에서 마법으로 변경 되었다. 스킬의 기본 피해량은 강화 되었으며, 추가 AD 계수는 0.8로 고정되면서 게임 초반 위력을 강화했다. 추가 피해 메커니즘도 변경 되었다. 잃은 체력에 따라 0~50% 증가 되던 것에서 이제 체력이 30% 이하인 적에게 50% 증가된 피해를 입힌다.

궁극기 '환각(R)'은 궁극기로 설치되는 상자가 설치되는 즉시 발동 되게 바뀌었다. 또한 광역 피해도 추가되었으므로, 이전보다 궁극기 상자 활용은 간편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환영의 폭발 피해 및 상자의 단일 대미지는 낮아졌다.



▲ 깜짝 상자에 광역 공격이 추가 되고, 궁극기 상자 발동도 빨라졌다


마지막으로 '빅토르'의 변화다. 빅토르는 '힘의 흡수(Q)'의 호보막 생성량이 최대 마나의 8%에서 빅토르 레벨에 따라 30~115로 변경되었다.

'중력장(W)'은 둔화율이 소폭 상향 되었으며, 특수 강화 효과가 W 스킬로 기절시킨 대상을 끌어오는 효과에서 빅토르의 스킬들에 1초 동안 둔화를 적용하는 효과로 바뀌었다.

궁극기 '혼돈의 폭풍'은 피해 주기가 2초에서 1초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피해 횟수가 3회에서 6회로 늘었다. 피해량 또한 나눠졌으며, AP 계수는 소폭 상향되었다. 궁극기는 이제 빅토르가 죽더라도 적을 계속해서 추적하며, 지형을 통과하며 이동한다.



▲ 실드에 마나 계수는 삭제, 중력장 강화 효과는 새롭게 변경


■ 아이템 및 시너지 효과 변경! TFT 밸런스 변경점

이번 TFT 밸런스 패치에서는 아이템 및 시너지 효과를 손봤다. 먼저 아이템의 경우 '수은'의 쿨타임이 5초에서 3초로 줄었고, '죽음의 검'이 전투 시작 시 1스텍(+15 AD)을 가지고 시작하도록 상향 되었다.

이외에는 다소 강력하다고 평가 받는 아이템들이 하향되었다. '얼어붙은 심장'의 CC 지속 시간도 4초에서 1초로 감소 되었고, '무한의 대검'의 크리티컬 효과는 150%에서 125%로 내려갔다. '도적의 장갑'의 경우, 임시 장착 아이템들의 평균 위력이 감소했다.



▲ 평가가 갈린 아이템들의 조정


챔피언과 챔피언 시너지 효과도 변경 되었다. 먼저 '수호자'는 방어력 증가 효과가 35에서 45로, '총잡이'는 추가 공격 횟수가 1/2/3에서 1/2/4로 각각 상향 되었다.

반대로 '야생'은 공속 증가량이 12%에서 10%로, 기사의 대미지 감소량은 15/35/65에서 15/35/60로, '암살자' 역시 3 시너지에서 치명타 확률이 10%에서 5%으로 약화되었다.



▲ '총잡이' 추가 공격 횟수 변경 등 시너지 효과 변화


■ 인기 스킨 시리즈! '하이 눈' 스킨 3종 출시 예정

이번 패치 기간 중에는 인기 스킨 시리즈인 '하이 눈'의 신규 스킨 3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하이 눈' 시리즈의 주인공은 '애쉬-다리우스-헤카림'으로, '하이 눈' 특유의 서부극 테마와 이펙트 효과를 잘 살려냈다. 특히 '하이 눈 애쉬'의 경우 PBE 서버에 공개된 때부터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을 정도로 기대를 모은 스킨이다.



▲ '하이 눈 애쉬' 스플래시 아트



▲ '하이 눈 애쉬' 인게임 이미지



▲ '하이 눈 다리우스' 스플래시 아트



▲ '하이 눈 다리우스' 인게임 이미지



▲ '하이 눈 헤카림' 스플래시 아트



▲ '하이 눈 헤카림' 인게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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