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기묘한 경기 펼친 홍콩 애티튜드-스플라이스, 힙겹게 16강 진출(종합)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2개 |



8일 진행된 2019 롤드컵 플레이-인 넉아웃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홍콩 애티튜드(HKA)와 유럽의 스플라이스(SPY)가 각각 이수러스 게이밍과 유니콘즈 오브 러브(UOL)에게 쉽지 않은 경기 끝에 승리할 수 있었다. 승리한 두 팀은 담원-클러치 게이밍과 함께 그룹 스테이지로 향해 16강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첫 세트에서 홍콩 애티튜드가 확실히 우위에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초반에 2킬을 내주고 시작하더라도 침착하게 파이크-트위스티드 페이트의 합류와 교전으로 불리한 상황을 풀어나갔다. HKA는 1세트부터 1만 골드 이상까지 격차를 벌려가면서 확실히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수르스 게이밍은 잘 성장한 미드 라이너 '세이야'의 아칼리를 앞세워 그대로 되갚아주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균형은 HKA의 한 수위의 운영 능력으로 갈렸다. 이수르스 게이밍이 초-중반 한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지만, 운영과 바론 사냥면에서 HKA가 이득을 꾸준히 챙기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4세트에서 HKA는 보다 단단해진 운영으로 미드에 집결해 이득을 챙겼다. 공성과 바론 버스트로 이득을 본 뒤, 마지막 백도어로 경기를 끝내면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어진 2경기에서 스플라이스와 유니콘즈 오브 러브가 맞붙었다. UOL은 시작부터 매서운 저력을 발휘했다. SPY가 탑을 중심으로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굴리며 킬 스코어에서 크게 앞서갔다. 하지만 잘 성장한 SPY 미드 '휴머노이드' 아칼리가 먼저 끊기는 장면이 이어졌고, 반대로 '노만즈'의 케일이 후반 뒷심을 발휘하면서 양상이 뒤바뀌었다. 그렇게 1세트부터 UOL이 대역전 승을 거두며 심상치 않은 출발을 선보였다.

그렇지만 SPY는 2세트부터 승기를 내주지 않았다. 원거리 딜러 '코베'가 카이사를 선택해 꾸준한 성장과 활약을 이어갔다. '휴머노이드'마저 카시오페아로 MVP를 받을 정도로 1세트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2세트를 따낼 수 있었다. SPY는 3세트도 실수가 있었지만, 바론 버스트 타이밍에 나온 UOL을 확실히 제압하며 2:1로 앞서가게 됐다.

4세트에서는 UOL이 하이머딩거와 미드 키아나-정글 카서스를 앞세워 초반부터 매서운 화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SPY는 녹턴을 활용한 두 번의 바론 스틸과 함께 버텨보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세 번째 바론과 장로 드래곤까지 차지한 UOL이 2:2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는 SPY가 초반부터 '휴머노이드-코베' 딜러진이 킬을 올리며 확실히 앞서갔다. 불리한 UOL이 첫 번째 바론 스틸에 성공했지만, 두 번은 없었다. 장로 드래곤까지 챙긴 SPY가 다음 키아나를 활용해 전투마저 승리하며 접전 끝에 최종 승자가 됐다.

■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2일 차 경기 결과

1경기 홍콩 애티튜드 3 VS 1 이수러스 게이밍
1세트 홍콩 애티튜드 승 VS 패 이수러스 게이밍
2세트 홍콩 애티튜드 패 VS 승 이수러스 게이밍
3세트 홍콩 애티튜드 승 VS 패 이수러스 게이밍
4세트 홍콩 애티튜드 승 VS 패 이수러스 게이밍

2경기 스플라이스 3 VS 2 유니콘즈 오브 러브
1세트 스플라이스 패 VS 승 유니콘즈 오브 러브
2세트 스플라이스 승 VS 패 유니콘즈 오브 러브
3세트 스플라이스 승 VS 패 유니콘즈 오브 러브
4세트 스플라이스 패 VS 승 유니콘즈 오브 러브
5세트 스플라이스 승 VS 패 유니콘즈 오브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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