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의 심장 '비역슨' 팀과 2년 재계약

게임뉴스 | 박범 기자 | 댓글: 36개 |



TSM의 '비역슨'이 팀과 2년 재계약이 성공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비역슨'이 TSM과 2019년 다가올 계약 종료일을 앞두고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이에 맞춰 TSM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이 소식이 사실임을 전했다. TSM은 '비역슨'과의 재계약 기념 영상을 게시했고 '비역슨' 역시 이를 리트윗했다.

'비역슨'은 무려 2013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TSM의 미드 라이너 자리를 지킨 심장과도 같은 존재다. SKT T1의 '페이커' 이상혁이나 프나틱의 '레클리스'처럼 프랜차이즈 스타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했다. 그는 TSM과 함께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회 연속 진출, LCS 6회 우승 등 막강한 커리어를 쌓기도 했다.

한편, '비역슨'과 TSM은 2018년과 2019년 연속으로 고배를 마셨다. LCS 우승을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으며 롤드컵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많은 전문가가 TSM 부진의 원인으로 '비역슨'을 지목했던 만큼 다가올 2020년은 TSM과 '비역슨' 모두에게 증명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재계약으로 둘 모두 그럴 기회를 잡았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