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듀크' 이호성, 소속팀 IG 떠나..."행복한 3년이었다"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26개 |



'듀크' 이호성이 개인 SNS를 통해 소속팀 IG를 떠난다고 밝혔다.

2013 시즌, kt 롤스터 불리츠 소속으로 데뷔한 '듀크'는 나진 블랙 소드(이후 나진 e엠파이어)와 SKT T1를 거쳐 2017년 IG에 합류했다. 2016년과 2018년 롤드컵 우승 커리어를 보유했으며, 이밖에도 LCK, LPL, MSI 등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4강으로 마친 2019 롤드컵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듀크'는 "작년에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올해는 팀원들과 저 개인 모두에게 있어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이번 롤드컵에서 출전하지 못한 것 역시 굉장한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IG에 온지 어느덧 3년이다. 감사하게도 프론트의 도움으로 쉽게 중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다"며 ""IG를 응원해주시고, 저를 응원해주셨던 팬분들께도 감사하다. 프로게이머를 하는데 있어 큰 원동력이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듀크'는 "대회가 끝나고, 나는 이제 IG를 떠난다. IG에서의 생활은 굉장히 행복했고, 이 3년은 나에게 굉장히 아름다운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후 내가 어디에 있든지 IG와 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 '듀크' 이호성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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