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그랜드슬램이냐, 로얄로드냐...G2 vs FPX 결승에 걸린 타이틀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25개 |



한국 시간으로 오는 10일 오후 9시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이 진행된다. 유럽의 맹주이자 LoL계의 빌런 G2 e스포츠와 창단 2년만에 LPL을 지배한 펀플러스 피닉스가 맞붙는다.

이번 결승에는 우승은 물론이고 또다른 대형 타이틀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그랜드슬램로얄로드다.

G2 e스포츠는 올해 자국 리그인 LEC 스프링과 섬머 스플릿, 그리고 국제 대회 MSI 등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롤드컵마저 우승한다면, LoL e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슬램(한 해에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것)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금껏 그랜드슬램에 가장 가까웠던 팀은 SKT T1과 RNG다. SKT T1은 2015년에는 MSI(준우승)를, 2016년에는 LCK 섬머 스플릿(3위)을 놓치며 아쉽게 그랜드슬램을 이루지 못했다. 2018년에는 LPL과 MSI를 평정한 RNG가 롤드컵 8강에서 탈락해 그랜드슬램에 실패하기도 했다.

로얄로드는 '황제가 걸은 길'이라는 의미로,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는 것을 뜻한다. 펀플러스 피닉스는 LPL 스프링 준우승으로 MSI에 진출하지 못해 그랜드슬램은 노릴 수 없지만, 이번 롤드컵이 첫 출전인만큼 로얄로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역대 롤드컵에서 로얄로더로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건 시즌3를 우승한 SKT T1 K다. SKT T1 K는 그들의 첫 롤드컵, 그것도 첫 번째 국제 무대에서 데뷔 시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다른 로얄로더로는 시즌2를 우승한 TPA가 있다(초대 우승팀 프나틱 제외).

그랜드슬래머와 로얄로더, 둘 중 하나는 반드시 나오게 될 2019 롤드컵 과연,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새 타이틀을 가져갈 팀은 어디가 될지, 10일 열리는 대망의 결승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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