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캐리롤' 맡은 '도인비' 김태상의 자신감, "현재 내 폼 매우 좋아"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14개 |
펀플러스 피닉스가 현지 시간으로 8일 프랑스 파리 에펠탑 구스타프 에펠 리셉션룸에서 진행된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 미디어데이에서 결승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펀플러스 피닉스는 이틀 뒤, G2 e스포츠와 결승전을 치른다.

특히, 펀플러스 피닉스의 에이스 '도인비' 김태상에게 가장 많은 질문이 쏟아졌고, 그는 G2 e스포츠가 8강에서 우리를 만났더라면 4강에 진출하지도 못했을 것이라는 등 자신감이 묻어나는 도발성 답변으로 현의 분위기를 달궜다.

팀을 이끄는 '워호스' 감독 역시 "들여다보면 G2 e스포츠보다 우리팀의 국제 대회 성적이 더 좋다. 그냥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준비하면 G2 e스포츠를 이길 수 있다고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펀플러스 피닉스 선수단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크리스프'에게) G2 e스포츠의 서포터 '미키'가 '크리스프'가 지금 최고의 서포터라고 이야기했는데, '미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크리스프' : '미키'도 매우 좋은 서포터다. 초반 몇 경기에서는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했을 수 있지만, 적응만 한다면 매우 경쟁력이 높고 큰 압박을 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Q. ('도인비' 김태상에게) '도인비'와 마찬가지로 '캡스' 역시 로밍을 많이 다니는 성향의 플레이스타일이다. 이렇게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운 플레이스타일이 앞으로 대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도인비' : 어떻게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양팀의 미드가 모두 로밍을 선호하는 스타일이고 다른 팀들도 이런 점을 배운 게 아닐까 한다.


Q. ('티안'에게) '얀코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그와 비교해 봤을 때 본인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티안' : '얀코스'는 매우 적극적이고 챔피언 역시 공격적인 챔피언을 선호하는 것 같다. 내 장점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Q. ('Lwx'에게) 카이사-자야 구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느 챔피언이 현재 메타에서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가?

'Lwx' : 카이사와 자야 구도에서는 카이사가 지난 패치 덕분에 유리한 것 같지만, 최근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이 많았던 것으로 보아 라인전 단계에서는 좀 힘든 것 같다.


Q. ('도인비'에게) 클레드를 매우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원더' 역시 클레드를 플레이 한 적이 있는데, 이번 결승에서 둘 중 누구든 클레드를 플레이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나.

'도인비' : 과연 G2 e스포츠가 나에게 클레드를 열어줄 용기가 있을지 모르겠다.


Q. ('김군' 김한샘에게) 첫 롤드컵에서의 결승 무대다. 긴장될 것 같은데.

'김군' : 큰 압박은 없다. 엄청나게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하며 임하기 보다는 스크림이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 하고자 한다.





Q. ('도인비'에게) 슈퍼 캐리를 보여준 바 있는데, 결승에서 또다른 레벨의 플레이를 선보일 자신이 있나.

'도인비' : 모두 결승전에 주목해 주시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최근 내 폼이 매우 좋기 때문이다.


Q. ('도인비'에게) 결승까지 오게 될 거라 예상했는지.

'도인비' : 롤드컵에 오기 전까지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메타가 우리와 잘 맞아떨어진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운도 따라줬다고 본다.


Q. ('도인비'에게) '원더'가 사실상 자신과 SKT T1의 4강이 결승이었고, 펀플러스 피닉스는 결승을 통해 현실을 깨닫게 될 거라고 '트래시 토크'를 남긴 바 있다. 여기에 응답하자면?

'도인비' : G2 e스포츠가 SKT T1을 이긴 건 순전히 운이 좋았기 때문이다. G2 e스포츠가 8강에서 우리를 만났더라면 4강에 진출하지도 못했을 거다.


Q. ('도인비'에게) SNS서 '퍽즈'와 이야기 나눈 것을 봤다. 오늘 미디어데이에 '퍽즈'가 참석하지 못했는데, 서로 옆방인 것이 어떤 영향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웃음)?

'도인비' : 서로 옆방인데, 내가 어제 '퍽즈'를 위해 노래를 크게 부르는 바람에 아마 그 영향을 받아서 못 온 것 같다(웃음).


Q. 우승한다면 어떤 챔피언의 스킨을 원하는가.

'크리스프' : 파이크다. G2 e스포츠가 파이크를 좋아한다고 하니, 내가 대신 선택해주겠다.

'티안' : 엘리스다.

'김군' : 아직 모르겠다.

'도인비' : 나는 많은 챔피언을 플레이 했기 때문에 2개를 원한다. 판테온과 라이즈다.

'Lwx' : 카이사나 베인을 원한다.


Q. ('워호스' 감독에게) 특별히 경계되는 선수가 있다면?

'워호스' 감독 : G2 e스포츠의 특정 선수가 위협이 된다기 보다는 G2 e스포츠라는 팀 자체가 위협적이다. 그들은 우리처럼 팀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어떤 선수에 집중하기 보다 그들의 플레이스타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Q. ('워호스' 감독에게) 두 팀 간의 국제 대회 경험 차이가 크다. 특히, 여기는 유럽의 홈그라운드이기도 하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궁금하다.

'워호스' 감독 : 재미있는 질문이다. 들여다보면 G2 e스포츠보다 우리팀의 국제 대회 성적이 더 좋다. 그냥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준비하면 G2 e스포츠를 이길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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