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CC 선발전] 구관이 명관? 상위 라운드 진출한 성남FC와 전남드래곤즈GG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16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윈터 한국대표 선발전 B, D조 경기에서 성남FC와 유니스, 전남드래곤즈GG와 아프리카 프릭스B가 각각 조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상위 라운드로 진출했다.

먼저 경기를 펼쳤던 D조에서는 이호, 정세현, 정성민이 버티고 있는 전남 드래곤즈가 4승 2패로 1위에 올랐다. 전남드래곤즈GG는 첫 경기였던 아프리카 프릭스B와 대결에서 정세현, 이호가 패배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다음 아프리카 프릭스A를 3:0으로 잡아내며 최종 성적 4승 2패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형제팀 단두대 매치였던 아프리카 프릭스B와 A의 대결에서는 B팀이 승리했다.

이어진 B조에서는 오랫동안 높은 위치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성남FC 김정민이 날개를 달았다. 김정민은 금일 경기에서 무려 7골이나 넣으며, 여전히 강력한 선수라는 걸 증명하며 팀의 1위 진출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2위 싸움에서는 유니스와 리바이브가 나름 접전을 펼쳤는데, 유니스가 리바이브와 대결에서 간재인, 오정훈이 박준규, 구동현을 제압하며 세트 스코어 3승 3패로 2위 자리를 지켜내며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한편, 11월 20일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유니스, SUV, 성남FC, 전남 드래곤즈가 한 조를 이뤘고, 리트, 아프리카 프릭스B, 언베리, 뉴클리어가 경쟁을 펼쳐 각 조마다 두 팀이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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