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리그] 개인전 3연속 1위로 통과! 폭발적 속도 자랑한 박인수 16강행

경기결과 | 장민영, 박범 기자 |



1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32강 C조 경기에서 박인수가 마지막 세 라운드를 선두로 통과하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팀전 1위인 샌드박스 게이밍은 개인전에서도 강한 모습이었다. 박인수-박현수-김승태가 나란히 결승선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이어졌다. 16강은 박인수-배성빈-김승태-이준용이 진출했고, 패자부활전에는 이준용, 정승하가 진출했다.

개인전 시작은 배성빈이 1위로 시작했다. 시작부터 남다른 주행으로 안정적으로 상위권 자리를 지켜내는 모습이었다. 두 번째 트랙은 샌드박스가 치고 올라왔다. 박현수-박인수가 1-2위를 차지하면서 세 명이 총점 10점으로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곧 3R에서 배성빈이 다시 한번 1위로 단독 1위로 치고 올라왔다.

4R부터 또다른 양상이 나왔다. 상위권이었던 박인수-배성빈이 초반 사고로 밀렸고, 그 사이에 김승태가 1위로 치고 올라왔다. 5R는 다시 샌드박스의 판이 만들어졌다. 박인수-김승태-박현수가 차례로 들어와 다시 상위권을 장악해나갔다. 다음 라운드에서 박인수가 마지막 점프에서 낙사하는 그림이 나오면서 알 수 없는 순위 싸움이 이어졌다. 승부는 박인수가 치고 나오면서 확실하게 갈렸다. 마지막 세 라운드에서 모두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깔끔하게 1위 자리를 굳혔다.

16강 진출자가 확정된 가운데, 패자부활전 자리를 두고 정승하와 박현수가 재경기에 나섰다. 접전을 펼친 가운데, 코너에서 정승하가 깔끔하게 앞서갔다. 박현수가 미끄러지며 정승하가 패자부활전으로 향하게 됐다.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32강 C조

박인수(1위), 배성빈, 김승태 - 16강 진출자
이준용, 정승하 - 패자부활전
박현수 김승래 최윤서 -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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