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한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11회차 2경기에서 락스 게이밍이 퍼스트A를 상대로 두 번의 3:0, 세트 스코어 2:0 압승을 거뒀다. 스피드전 뿐만 아니라 아이템전마저 장악한 락스가 4강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피드전의 락스 게이밍의 승리 공식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재혁이 단독 1위로 달리는 강누데, 김응태가 2위로 들어오며 승리를 확정지어줬다. 2R는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락스 게이밍이 장악하며 퍼펙트 승까지 거두는 모습이었다. 3R마저 이재혁-김응태라는 공식이 시작부터 흔들리지 않으면서 락스 게이밍이 스피드전 3:0 압승을 거뒀다.
2세트 아이템전에서는 락스 게이밍의 사상훈이 활약하기 시작했다. 사상훈은 꾸준히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1위 자리를 굳혔다. 락스의 기세는 2R까지 이어졌다. 퍼스트A가 상위권을 장악한 상황에서 락스가 우주선 활용과 막판 질주로 1위 자리를 빼앗았다. 이번에도 1위는 사상훈이었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3R에서는 락스의 한승철이 치고 나갔다. 한번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은 락스는 무난히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11회차 경기 결과
2경기 락스 게이밍 2 vs 0 퍼스트A
1세트 락스 게이밍 3 vs 0 퍼스트A - 스피드전
2세트 락스 게이밍 3 vs 0 퍼스트A - 아이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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