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워싱턴 저스티스, 압도적 전투력으로 휴스턴 아웃로즈에 3:0 승리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댓글: 5개 |



한국 시간으로 17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더 멧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20 오버워치 리그 시즌3' 둘째 주 2일 차 1경기, 워싱턴 저스티스와 휴스턴 아웃로즈의 대결에서 워싱턴 저스티스가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투력에서 확실히 차이가 났다.

리장 타워에서 1세트가 막을 열었다. 1라운드는 워싱턴 저스티스의 역전승이었다. '코레이' 맥크리의 석양에 시선이 끌린 사이 '스트라투스'의 둠피스트가 날뛰면서 거점을 빼앗아왔고, 이후 난전에서 '로어'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가 제대로 들어가면서 수비에 성공했다. 워싱턴 저스티스는 '엘리보트' 디바의 눈보라 먹방과 함께 2라운드를 승리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는 쓰레기촌에서 열렸다. 선공의 워싱턴 저스티스가 전투에서 연전연승을 거듭하며 빠른 속도로 전진했다. '엘리보트' 오리사의 꼼짝마가 매번 적절하게 상대의 발을 묶었고, 워싱턴 저스티스는 2분 32초를 남기고 3점을 가져갔다. 공수가 전환된 다음 라운드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한 수 위 전투력을 보여준 워싱턴 저스티스가 2세트도 승리를 거두며 2:0으로 앞서갔다.

3세트 전장은 왕의 길이었다. 워싱턴 저스티스의 선공. '하이드레이션'의 메이를 잘라내면서 워싱턴 저스티스가 화물 운송을 시작했다. 휴스턴 아웃로즈는 끈길긴 수비로 추가 시간까지 시간을 끌어봤으나, 또 3점을 내주고 말았다. 공격에 나선 휴스턴 아웃로즈는 조금씩 힘을 냈다. 결정적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한발한발 진격했다. '젝세' 루시우는 쿼드라 킬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도착지 코 앞에서 워싱턴 저스티스가 수비에 성공하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2020 오버워치 리그 시즌3 둘째 주 2일 차 1경기 결과

1경기 워싱턴 저스티스 3 vs 0 휴스턴 아웃로즈
1세트 워싱턴 저스티스 2 vs 0 휴스턴 아웃로즈 - 리장 타워
2세트 워싱턴 저스티스 3 vs 1 휴스턴 아웃로즈 - 쓰레기촌
3세트 워싱턴 저스티스 3 vs 2 휴스턴 아웃로즈 - 왕의 길


사진 : 오버워치 리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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