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T1의 장군 '테디' 박진성, 통산 10번째 1,000킬 달성

경기결과 | 박범 기자 | 댓글: 16개 |



'테디' 박진성이 1,000킬을 기록했다. 통산 10번째다.

26일 종각 롤 파크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16일 차 2경기 T1과 그리핀의 2세트에서 '테디' 박진성이 통산 1,000킬의 주인공이 됐다.

'테디'는 이날 1세트에 8킬을 챙겨 999킬을 쌓은 채 2세트를 맞이했다. 2세트에 1킬만 하면 더 하면 LCK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상황이었다. 이어진 2세트에 '테디'는 미스 포츈을 꺼내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다가 바다의 드래곤 앞 5:5 교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아이로브' 정상현 노틸러스를 잡고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이번 1,000킬 기록은 LCK에서 10번째다. 1회의 주인공인 '페이커' 이상혁에 이어 '프레이' 김종인, '뱅' 배준식, '스코어' 고동빈, '쿠로' 이서행, '스맵' 송경호, '앰비션' 강찬용, '상윤' 권상윤, '데프트' 김혁규에 이은 기록 보유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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