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젠지 '비디디' 곽보성, APK 프린스전 3연속 조이로 LCK 1천 킬 달성!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댓글: 13개 |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34일 차 경기에서 젠지의 '비디디' 곽보성도 1,000킬을 달성했다. 이 날 곽보성은 APK 프린스를 상대로 1세트부터 3세트까지 모두 조이를 선택해 여전히 압도적인 포킹을 선보였다.

'비디디'의 1천 킬은 좋은 흐름에서 나왔다. 1세트에서 '클리드' 김태민의 자르반 4세와 함께 '비디디'의 조이가 게임을 지배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마지막 3세트에서 상대 정글을 끊어낸 뒤, 유리한 흐름 속에 봇 다이브를 통해 킬을 추가해 1천 킬을 달성할 수 있었다.

'비디디'는 LCK에서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는 많은 주력 챔피언을 키워왔다. CJ 엔투스-킹존 드래곤X(현 DRX)-KT-젠지를 거치며 든든한 아지르를 비롯해 로밍이 중요한 시기에 탈리야-갈리오로 활약했고, 최근 젠지에서 조이-질리언 등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한편, '비디디' 곽보성은 같은 팀의 '룰러' 박재혁에 이어 12번 째로 LCK 1,000킬을 기록했다. '비디디'는 이 날 승리와 함께 1, 3세트 MVP 수상으로 MVP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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