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스페셜 매치] 추억의 '용검 승부'! 루나틱 하이 vs 러너웨이 모습은?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26개 |
오버워치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오버워치 감사제 2020 스페셜 매치업'이 31일 진행됐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전 루나틱 하이, 러너웨이 1기 선수들은 경기전부터 엄청난 열기를 보여줬죠. 방음 부스가 울릴 정도로 오랜만에 함께 하는 이들의 기쁨이 느껴지기도 했죠. 과거 전성기 시절의 열의로 경기에 임하는 인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진행된 오버워치 리거와 컨텐더스 선수가 함께 하는 대진에서는 '팀 토비'가 '팀 슬라임'을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토비' 양진모는 승리를 후배 팀원들의 활약으로 돌리며 훈훈한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죠.

바로 이어서 오늘의 메인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루나틱 하이 vs 러너웨이' 매치가 있었는데요. 두 팀은 당시 유행하던 겐지-트레이서-윈스턴-디바를 활용한 돌진 조합으로 시작부터 정면 승부를 벌였습니다. '후아유-학살'의 겐지가 모두 용검으로 진 풍경을 만들어내면서 최근 보기 힘든 장면을 연출했죠. 경기는 이벤트 전임에도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하면서 추가 라운드-무승부까지 가는 접전이 나왔습니다. 1:2로 밀리던 루나틱 하이는 에코-솜브라를 활용한 리그 최신 조합까지 소화해내며 2:2까지 승부를 이끌었답니다.

치열한 접전 속 마지막 승자는 러너웨이였습니다. 수비에서 완막으로 시작해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즐거운 이벤트 매치의 승자가 됐습니다. 이벤트 매치였지만, 뜨거웠던 현장의 모습은 어땠을지 풍경을 통해 확인해보죠.





오버워치 감사제 2020 스페셜 매치업 현장 풍경



▲ 서울 유니폼 입고 첫 공식 무대 준비 중인 '슬라임'



▲ 컨텐더스의 젠지 '섬원' 역시 퓨쳐스 매치 준비 중입니다.






▲ 현 러너웨이 활동 중인 탱커 '매그'



▲ 퓨쳐스 매치 승리한 '팀 토비'의 인터뷰가 이어졌죠



▲ APEX 특유의 6인 부스에서 오랜만에 경기하는 루나틱 하이









▲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범퍼-트와일라잇-학살' 여전했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진지한 루시우를 준비 중인 '러너'



▲ 어머? 이게 누구야?



▲ 정소림 캐스터가 오랜만에 만나는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 20대가 된 '후아유'는 예전과 달리 눈도 잘 마주친답니다



▲ 촬영맨 '이태준'과 화려한 조명 속 맹연습 중인 '류제홍'






▲ 2:2 동점까지 이끌고 간 루나틱 하이!



▲ 하지만 마지막 승자는 러너웨이, '범퍼' 환한 미소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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