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APK 프린스 운영 'APE 프로게임단', 단장에 강도경 선임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81개 |
<자료 제공 : APE스포츠>




APE 프로게임단은 신임 단장으로 前 프로게이머 출신 강도경 감독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APE는 리그 오브 레전드 APK 프린스 팀을 운영하고 있는 상위 단체다.

강도경 단장은 1999년 데뷔한 1세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다. APE는 강 단장이 2000년 SBS PKO 왕중왕전 개인전 우승, 2001년 KPGA 투어 리그 우승, 마산 MBC배 4대 천황전 우승, 2002년 게임TV 2차 스타리그 우승, 2005년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우정상, IeSF 스타 인비테이셔널 클래식 8강 등 화려한 개인이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코칭스태프로 전향해 스타크래프트1 kt 롤스터 코치롤 활동했고, 이후에는 스타크래프트2,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의 종목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2017년에는 케스파컵 로스터에 APK Prince의 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강도경 단장은 "아직 부족한 저를 단장으로 임명해 주시고, 선수단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글로벌 eSports 프로게임단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와 선수단 처우개선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APE 김옥진 회장님께 감사 드린다. 공격적인 성향의 팀컬러를 가진 APE 프로게임단의 단장으로 취임하게 돼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젊은 세대의 선진화된 e스포츠 참여문화를 존중하고 다양한 e스포츠 사업을 통해 팬들에게 사랑 받는 글로벌 e스포츠 명문 게임단, 나아가 대한민국 e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는 게임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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