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QS, C9, T1, VS' 명문팀 총집결! VCB 액트2 3회차 예선 결과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1개 |




10월 20일(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인벤이 주관하는 '발로란트 클랜 배틀 액트2(이하 VCB)'의 3회차 본선 진출 4팀이 가려졌다.

이번엔 일부 팀들이 불참하면서 41개 팀으로 진행되었는데, 우선 A조에서 Quantum Strikers가 이번에는 형제팀을 피하며 순조롭게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B조는 신규 멤버를 영입하면서 압도적인 무력을 과시한 Cloud9 korea가 4강에 진출했다.

C조에서는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매번 문턱에서 좌절했던 T1이 드디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D조는 지난주 2회 연속 결승 매치의 주인공인 aNg DarkHorse와 Vision Strikers가 8강에서 맞붙었는데, Vision Strikers가 또다시 aNg DarkHorse를 누르고 본선에 올라갔다.

이번 3회차 역시 32강부터 선택 중계가 이뤄졌는데, 첫 중계는 C9과 PROPARTY와의 대결이었다. C9의 경우 FA 클랜 소속이던 'xeta' 선수와 No Mercy클랜 소속의 'Hate' 선수를 각각 영입하면서 팀 전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였다. 팀합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아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으나, 상상 이상의 무력을 과시하며 13:0 무결점 플레이로 승리했다.

두 번째 중계에서는 다시 한 번 도전자로 나선 'aNg DarkHorse'와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호시탐탐 상위권을 위협중인 'Rover'의 대결이었다. 서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었으나, 2회 연속 결승팀답게 aNg DarkHorse가 전술적으로 앞서는 모습이었고, 결국 13:6으로 차이를 벌리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마지막 8강 중계는 기대를 받는 두 팀인 Quantum Strikers와 re'born의 경기였다. 유망주들간의 대결인만큼 매라운드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고, 번번이 한 끝차로 승부가 갈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때마다 웃는건 Quantum Strikers로 결국 미묘한 차이를 좁히지 못한 re'born은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다.

VCB 액트2는 1회부터 4회까지 4주간 총 4번의 대회가 열리며, 우승팀에게는 200만원, 준우승 팀에게는 50만원, 본선 진출 팀은 25만원의 상금이 각자 지급된다. 또한, 결과에 따라 국제 메이저 대회인 '퍼스트 스트라이커'의 서킷 포인트가 매주 지급된다. 이중 서킷 포인트가 높은 상위 24개팀만 진출하기 때문에 4주간의 대회 기간 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예선전 대진표와 결과는 배틀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 중 진행된 경기는 트위치tv valorant_korea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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