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DK-젠지도 추가요! 한국의 날이었던 1주 1일 차(종합)

경기결과 | 박태균 기자 |



14일 온라인으로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1주 1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총 여섯 라운드의 경기가 진행된 결과, 한국 대표 5개 팀이 위클리 파이널로 향하는 기염을 토했다.

1~3라운드에선 그리핀, ATA 라베가, 다나와 e스포츠가 차례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핀은 역대급 이이제이를 통해 단 1킬로 치킨을 챙겼고, ATA 라베가는 오피지지 스포츠와 엔터 포스 36을 차례로 잡아내는 저력을 뽐냈다. 다나와 e스포츠는 시가전에서의 한 끗 차 승리로 그랜드 파이널행에 성공했다.

담원 기아가 4라운드 미라마를 지배했다. '로키'-'위키드'가 합류한 담원 기아는 다가오는 적들을 모조리 쳐내며 안전 구역 북쪽을 확보했다. 후반 매드 클랜에게 '성장-'위키드'가 갑작스럽게 기절했는데, 고앤고 프린스의 도움을 받아 매드 클랜을 처리했다. 고앤고 프린스와의 마지막 대치 상황에선 '성장'의 불꽃같은 사격으로 우위를 점하며 전원 생존으로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5라운드에선 1라운드 2위를 기록한 젠지가 끝내 1위에 올랐다. 에란겔에서 젠지와 함께 GPS 기블리, 일본 대표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가 나란히 승승장구하며 4:4:4의 흥미진진한 삼파전이 시작됐다.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가 GPS 기블리를 향해 수류탄을 날리자 GPS 기블리도 날카롭게 반격해 서로 치명상을 입었다. 바로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젠지는 혈전 도중에 난입해 손쉽게 치킨을 확보했다.

6라운드 미라마에선 엔터 포스 36이 15킬 치킨을 달성하며 일본의 자존심을 지켰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T1, GPS 기블리 등 다수의 한국 팀이 조기 탈락한 가운데 오피지지 스포츠와 고앤고 프린스는 전원 생존에 성공했다. 그러나 고앤고 프린스는 불리한 안전 구역을 받아 전멸했고, 인원을 안팎으로 나눠뒀던 오피지지 스포츠는 과감한 돌파를 시도하다가 두 명을 잃었다. 유일한 전원 생존 팀이 된 엔터 포스 36이 모든 적을 쓸어내고 1일 차의 마지막 우승자가 됐다.


■ PWS 동아시아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1주 1일 차 최종 결과




캡쳐 : PWS 공식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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