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CC 선발전] 맨시티 선발전서 경험 쌓은 SUV, 가장 먼저 8강 승자전 진출

경기결과 | 장민영, 남기백 기자 |



11월 20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한 피파온라인4 2019 윈터 한국대표 선발전 3일 차 첫 경기에서 유니스와 SUV가 대결했다. SUV는 첫 세트부터 압승을 거두면서 순조롭게 출발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 이동준이 3:3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8강 승자전으로 향하게 됐다.

선봉으로 SUV는 박기홍과 유니스의 김민수가 나왔다. 첫 골은 전반전에 박기홍이 기록했다. 후반전에도 그 흐름을 이어가 두 번째 골까지 성공시켰다. 골문 밖으로 나오는 골키퍼의 머리를 넘기는 여유로운 슛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유니스에서 간재인이 출전해 SUV 이동준을 상대로 바로 골을 넣었다. 돌파 이후 빠르게 공을 주고받은 간재인이 골문 앞에서 한 골을 넣었다. 이어 이동준이 바로 심리전에서 우위에 서며 한 골을 만회했다. 두 선수 모두 날카로운 침투와 공격으로 2:2까지 만들어냈다.

후반전은 전반과 달리 골 없이 연장전까지 흘러갔다. 하지만 연장전에서는 다시 전-후반에 한 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간재인이 먼저 골을 넣었으나 이동준이 간재인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가까스로 한 골을 만회했다. 승부는 승부차기 끝에 이동준이 가져갔다. 간재인의 슛을 막아낸 것을 바탕으로 승부를 굳혀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019 EACC 윈터 한국대표 선발전 3일 차 일정

A조 1경기 Eunice 0 vs 2 SUV
1세트 김민수 0 vs 2 박기홍
2세트 간재인 3 vs 3 이동준 - 승부차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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