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CC 선발전] 완승으로 승자전 향한 SUV-성남 FC, 전남 패자전서 살아남아(종합)

경기결과 | 장민영, 남기백 기자 | 댓글: 3개 |



11월 20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한 피파온라인4 2019 윈터 한국대표 선발전 3일 차 일정이 종료됐다. 첫 경기에서는 SUV가 유니스를 상대로 2:0 압승을 거두면서 순조롭게 8강 A조 승자전으로 향했다. K리그 후원팀 간 2경기에서는 성남 FC가 전남드래곤즈GG(전남)을 상대로 승리를 이어갔다. 승리한 SUV가 성남 FC가 승자전에서 23일 맞붙게 됐고, 전남은 패자전에서 살아남아 최종전을 기약하게 됐다.

8강 A조 2경기는 1세트부터 골 잔치가 열렸다. 전남의 정성민과 성남 FC의 김관형이 바로 상대의 골을 만회하는 움직임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중요한 순간 김관형이 후반전에 추가 골을 기록하며 3:2로 힘겹게 승리를 굳혔다.

이어진 경기에서 양 팀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성남 FC의 김정민과 전남의 이호가 만났다. 김정민은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돌파로 첫 골과 함께 시작했다. 김정민은 놀라운 크로스로 기회를 만들었고, 굴리트의 헤딩슛으로 깔끔하게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막판에는 호나우두를 활용해 쐐기 골을 넣으며 3:0 완승을 거뒀다.

김정민에게 패배한 이호는 패자전 1세트 승리로 만회했다. 시작부터 유니스의 간재인을 상대로 첫 골을 넣더니 쉬지 않고 3골까지 만들어냈다. 간재인이 막판 저력을 발휘해 두 골까지 따라잡았으나 이호가 격차를 끝까지 유지해 승리를 지켜냈다.

다음 2세트에서 전남의 정세현과 유니스의 김니수가 만났다. 노련한 정세현은 흔들리는 김민수의 수비 라인을 놓치지 않았다. 전반전에 두 골을 넣어 흐름을 이어갔고, 김민수의 심리를 완벽히 파악하는 움직임으로 맹공을 이어갔다. 세 번째 골로 승리를 확정지은 정세현이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





2019 EACC 윈터 한국대표 선발전 3일 차 일정

A조 1경기 Eunice 0 vs 2 SUV
1세트 김민수 0 vs 2 박기홍
2세트 간재인 3 vs 3 이동준 - 승부차기 승

2경기 성남 FC 2 vs 0 전남드래곤즈GG
1세트 김관형 3 vs 2 정성민
2세트 김정민 3 vs 2 간재인

패자전 전남드래곤즈GG 2 vs 0 유니스
1세트 이호 3 vs 2 간재인
2세트 정세현 3 vs 0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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