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LCK 첫 합류한 APK 프린스, '시크릿-커버'와 재계약 체결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댓글: 25개 |



APK 프린스는 지난 11월 16일 '시크릿' 박기선, '커버' 김주언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2020 LCK 스프링 승강전에서 HLE 한화생명 e스포츠 그리고 JAG 진에어를 꺾고 LCK로 합류하게 된 두 선수는 APK 프린스와 함께 2020 LCK무대에서의 도약을 준비한다.

APK 프린스에 잔류하게 된 박기선은 챔피언십 코리아, 챌린저스 코리아 무대에서 다년간 경험이 있는 선수로 스베누 코리아, 콩두 몬스터에서 활동을 하였고, 2015년에 데뷔한 베테랑 선수이다.

박기선 선수는 "새로운 팀원들과 새로운 코치진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할 거고 힘들게 복귀하게 된 LCK 무대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 부족한 만큼 더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

김주언은 APK 프린스에서 2018년에 데뷔했고, 2020 LCK 스프링 승강전에서 미드 라이너로 승격에 일조하였다. 김주언 선수은 "먼저 프로게이머 생활의 시작을 함께한 APK프린스팀과 LCK 시작을 함께 하는 코칭 스텝과 팀원들 그리고 대표님에게 감사하다. 첫 시작을 함께 하는 것만큼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고 생각한다. 승강전에서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남은 준비 기간 동안 저에게 부족한 점 들을 팀 원들에게 배워가며 다가오는 2020 시즌에서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려 인정받고 싶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이에 김산하 코치는 "두 선수와 함께해서 기쁘다. 다시 한번 활기차고 APK만의 특별한 색을 가진 경기력으로 팬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조금 더 보완해서 팀이 다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APK 프린스는 다른 포지션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고, 2020시즌 로스터를 마무리해 팬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