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최강팀은? 금일 오후 6시 크라운 VS 카르마 결승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2019 겨울 시즌' 결승전이 펼쳐진다.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2019 겨울 시즌' 결승전은 최근 중국에서 발생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약 2주 연기된 바 있다. 공식 홈페이지 공지문에 따르면 "지난 주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음이 여러 뉴스를 통해 확인됐다. 저희는 액션토너먼트 진행에 있어 무엇보다도 참가자 및 관객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지난 1월 29일 넥슨 아레나 방역 및 31일 체온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제공 등의 바이러스 대응책을 시행했으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결승전 진행을 연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2주가 지난 지금 시점에서 더 이상 미루기 힘들다고 판단해 무관중 결승이라는 결단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만큼 넥슨에서는 온라인 이벤트에 신경을 쓴 모양새다. 결승전 이벤트로 결승전이 진행되는 도중 실시간 쿠폰을 노출해 칭호, 헤어, 바이스 예술학교 팩을 얻을 수 있으며, 온라인 베스트 이벤트 3종도 함께 진행된다.

결승에 올라온 팀은 크라운과 카르마로 사이퍼즈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다수 속한 팀들이다. 객관적인 우세는 아무래도 크라운에 힘이 쏠리지만, 그에 맞서는 대항마 카르마도 만만치 않다는 평이다. 크라운에 속한 선수들의 우승 횟수만 10회가 훌쩍 넘을 정도로 독보적이다. 이에 맞서는 크라운도 우승 경험이 꽤 있는 선수들이 즐비해 있어 재밌는 승부가 기대된다.

이번 시즌 역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까지 비교적 쉽게 안착한 두 팀은 4강마저도 각각 하늬다랑어와 시티팝을 3:0으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2019 겨울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우승 상금 2,400만 원과 준우승팀에게는 1,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