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T1 잡은 젠지 '리헨즈-캐니언'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16개 |



젠지 e스포츠가 9일 종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2라운드 T1과 대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지난 1라운드에 이어 T1을 또 격파했다. 두 팀 모두 12승 1패로 최근까지 폼이 굉장했기에 기대를 모았던 매치인데, 경기 내용은 젠지의 압승이었다.

경기 후 POG에 선정된 '리헨즈' 손시우와 '캐니언' 김건부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리헨즈' 손시우는 "1위 결정전이었는데, 이겨서 좋고 잘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리고 '캐니언' 김건부는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잠도 일찍 잤는데 덕분에 컨디션도 좋아서 이긴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늘 승리로 젠지는 T1전 매치 7연승을 기록했다. '리헨즈'는 "잘하고 있는 것 같고, 절반 정도는 이긴 것 같다. 기분이 좋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상대 제이스와 르블랑을 본 뒤 소감을 묻자 '캐니언'은 "제이스는 버프 이후 충분히 나올 거 같다고 생각했지만, 르블랑은 예측하지 못했다"고 밴픽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2라운드 각오를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캐니언'은 "2라운드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경기 다 이겨보겠다.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맙다"고 포부를 전했고, '리헨즈'도 "오늘 2:0으로 승리했는데, 매 경기 집중하고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오늘 2:0으로 이기면 '기인' 선수가 공약을 건다고 했는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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