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출시 이후 첫 PC방 점유율 10% 달성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31개 |



라이엇게임즈에서 개발한 PC FPS '발로란트'가 2020년 글로벌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최초로 PC방 점유율 10%를 넘어섰다.

라이엇게임즈는 금일(11일), 발로란트가 지난 9일 기준 게임트릭스 일일 PC방 점유율 10.2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9.2%였고,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 점유율을 넘어선 적은 단 한번도 없었기에 이번 기록은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

발로란트는 지난 2023년 7월에 처음으로 일일 점유율 8%를 돌파한 후 꾸준히 점유율과 순위 지표를 끌어올린 바 있다. 이후엔 'PC방 FPS 1위', '월평균 점유율 6% 유지' 등 여러 기록을 달성해가며 인기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갔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첫 번째 국제 대회인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각 권역의 4개 국제 리그에서 진행된 VCT 킥오프의 우승팀과 준우승팀 총 8개 팀이 마스터스 마드리드에 참가하며, 한국 대표로는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젠지가 출전한다. 젠지는 오는 15일 개막전 당일 VCT 아메리카스 킥오프 준우승 팀인 라우드와 맞붙게 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앞으로도 발로란트 게이머들을 위한 여러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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