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한화생명e스포츠, 초반 스노우볼 잘 굴리며 2세트 복수 성공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5개 |




한화생명e스포츠가 초반부터 '너구리' 장하권을 집요하게 괴롭히며 2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1세트 뼈아픈 패배를 당한 한화생명은 '너구리' 장하권의 아트록스를 집요하게 노렸다. 엘리스의 좋은 갱킹으로 '큐베' 이성진의 세트에 첫 킬을 안겼고, 잠시 뒤에는 '템트' 강명구의 럼블까지 합류해 3인 다이브로 아트록스를 또 잡고 또 잡았다.

담원은 7분 만에 3데스를 안은 '너구리'의 아트록스를 봐주기보다는 드래곤을 챙기고 미드와 바텀 위주로 시선을 돌렸다. 한화생명은 '쇼메이커' 허 수의 카시오페아까지 잡고 상체에서 완벽히 주도권을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탑과 미드 1차까지 빠른 시간에 파괴한 한화생명은 밑으로 내려가 드래곤 스택을 쌓기 시작했다.

가속도가 붙은 한화생명은 더 거칠게 담원을 압박했다. 자신들이 해야할 플레이도 잊지 않고 수행했고, 천천히 시야까지 차단해나간 한화생명은 바론을 챙긴 뒤 한타에서 압승을 거두고 적진으로 돌진했다. 결국, 한화생명이 담원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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