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칸나' 김창동, "신인이라 불안했는데 4연승 기뻐... 더 발전할 것"

인터뷰 | 박태균, 유희은 기자 | 댓글: 30개 |
22일 종로 LoL 파크에서 진행된 2020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14일 차 2경기에서 T1이 APK 프린스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었다. 카밀과 레넥톤을 기용한 '칸나' 김창동은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




다음은 T1 소속 탑 라이너 '칸나' 김창동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무난하게 승리해서 기쁘다. 내가 할 것만 해주면 쉽게 이기는 듯하다.


Q. 1세트 카밀, 2세트 레넥톤을 기용한 배경은?

1세트는 내가 AD 챔피언을 해야 하는데, 할 수 있는 챔피언이 아트록스, 카밀밖에 없었다. 감독님이 카밀을 추천해줘서 했는데, 연습이 부족해서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2세트에선 밴픽을 하다보니 레넥톤이 무난해서 고르게 됐다.


Q. 1세트는 역전승을 거뒀는데, 열세일 때 어떤 이야기를 했나.

처음부터 후반이 될수록 우리 조합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초반에 사고가 나긴 했지만, '테디' 선수가 성장을 꾸준히 했고 드래곤 한타에서 럼블의 궁극기를 비롯해 스킬 분배가 잘 돼서 쉽게 승리한 것 같다.


Q. 최근 T1이 4연승을 기록 중인데, 본인의 소감은?

아무래도 내가 신인이다보니 많이 패배할 줄 알아 불안했는데, 의외로 승률이 잘 나와 기분이 좋다.


Q. '로치' 대신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는데,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인가.

주전이라 감사하긴 한데, 왜 나를 선발로 쓰는지 잘 모르겠다. 아직 감독님의 생각을 알 수 없다.


Q. 다음 경기인 그리핀전에 임하는 각오는?

아직 부족한 면이 많지만 다음 경기, 그 다음 경기에서 더 발전하는 T1의 탑 라이너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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