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 9연패의 바이탈리티, SK 게이밍 잡고 연패 탈출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4개 |




LEC의 팀 바이탈리티가 드디어 지긋지긋한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팀 바이탈리티는 한국 시각으로 23일 새벽 펼쳐진 LEC 2020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첫 경기에서 감격의 첫 승을 기록했다. 상대는 SK 게이밍이었다.

올 시즌 바이탈리티의 성적은 비참했다. 개막 후 지금까지 9연패로 1라운드를 전패로 마감했다. 그리고 금일 2라운드 첫 상대인 SK 게이밍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SK 게이밍 역시 바이탈리티와 만나기 전까지 2승 7패로 최하위권인 팀이다. 두 팀의 경기에서도 경기력이 썩 좋진 못했다. 오히려 왜 현재 하위권팀들인지 알 수 있던 경기지만, 연패의 수렁에 빠졌을 때는 경기력 자체보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더라도 '승리'하는 것이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팀 바이탈리티는 18년 롤드컵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던 팀으로 국내에도 유명한 유럽 코치인 '야마토캐논'이 몸담았던 팀이기도 하다. 그리고 한국 선수로는 '모글리' 이재하가 바이탈리티 소속으로 활동중이다.

LEC 2020 스프링 스플릿 순위 현황

1위 프나틱 7승 3패
1위 G2 e스포츠 7승 3패
1위 미스핏츠 게이밍 7승 3패
1위 오리젠 7승 3패
5위 매드 라이온스 6승 4패
5위 로그 6승 4패
7위 엑셀 이스포츠 5승 5패
8위 FC 샬케 04 2승 8패
8위 SK 게이밍 2승 8패
10위 팀 바이탈리티 1승 9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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