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후니' 허승훈, 이블 지니어스 합류...'뱅' 배준식과 재회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15개 |


▲ 출처 : 이블 지니어스 공식 SNS

'후니' 허승훈이 이블 지니어스로 합류한다.

북미 프로게임단 이블 지니어스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후니' 허승훈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2015 시즌 유럽의 프나틱 소속으로 데뷔한 '후니' 허승훈은 그 해 LEC 스프링과 섬머를 모두 우승하고, 롤드컵 4강에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LCS(임모탈스 소속)와 LCK(T1)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T1 소속으로 두 개의 우승컵(2017 LCK 스프링, MSI)과 두 개의 준우승(2017 섬머, 롤드컵) 타이틀을 챙기기도 했다.

2018년도엔 쓴 맛을 봤던 LCS로 다시 넘어갔다. 에코 폭스를 거쳐 이듬해 CG(현 디그니타스)에 입단했고, 선발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롤드컵 진출을 견인했다. 롤드컵 성적은 아쉽게 그룹 스테이지에 그쳤다.

2020년, '후니'는 디그니타스와 엄청난 조건으로 재계약을 맺으며 화제에 올랐다. 하지만, 2020 LCS 스프링 스플릿서 개인적인 부진을 겪었고, 결국 4월 초 이적이 허용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사실상 팀과의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

한편, '뱅' 배준식이 속해 있는 이블 지니어스는 스프링 스플릿을 3위로 마쳤다. '뱅'과 '후니'는 2017년(SKT T1)에 이어 다시 한 번 한 팀에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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